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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야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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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3,537회 작성일 15-01-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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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식 선생님이 작고를 하셨네요.


회원가입일 : 2003-11-15 (4074 일)


최종접속일 : 2011-04-26 19:46:09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우리홈에 최종접속이 3년전이고 ,  2013년 가을에 고인이 되셨습니다.

 

 

전의식.jpg

전의식의한국식물  http://blog.daum.net/kplant1 

 

"식충식물의 세계" 책의 저자이신 전의식 선생님께서 2013-11-22일 별세하셨습니다.

한국식물연구회의 회장이셨고 동호회 최고령회원이셨는데

어제 별세하셨습니다.

빈소는 한양대병원 이고 발인은 24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식충식물 동호회 까페  

 

040418ya141.jpg

2004-1-17 곰배령에서 야사모 행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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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잡이 식물이야기- 전의식

벌레잡이, 식충식물


♣사냥 방법도 여러 가지

식충식물은 종류도 많고, 그 생김새도 다양합니다. 또한, 벌레를 잡는 방법도 달라요. 각각 덫식, 끈끈이식, 함정식이라 하지요.

파리지옥, 벌레잡이말은 조개 모양의 잎을 벌리고 있다가 벌레가 들어오면 잽싸게 덮친답니다. 그리고 통발과 이삭귀개와 같은 식물은 잎이 주머니 모양의 포충낭으로 생겨서, 벌레가 다가오면 빨아들여 잡아먹어요.

이러한 방법을 덫식이라 해요. 끈끈이주걱은 잎몸과 샘털을 움직여서 벌레를 포위합니다. 벌레잡이제비꽃은 잎몸만 이용해서 잡아먹지요. 또한, 비브리스는 스스로 움직이지 않지만 몸에 끈끈이가 있어 벌레가 와서 붙는답니다. 이러한 방법을 끈끈이식이라 해요.

통 모양이나 나선관 모양의 잎을 가진 사라세니아와 겐리세아는 벌레가 잎 속에 들어갔다가 거꾸로 난 털 때문에 나올 수가 없어 그냥 잡아먹힙니다. 벌레잡이통풀과 같은 식물은 주둥이가 미끄러워서 벌레가 그 속에 한번 빠지면 나올 수 없어요. 바로 함정식 식충식물이지요.

♣식충식물의 대표, 파리지옥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파리지옥이랍니다. 파리나 벌 같은 곤충에게는 염라 대왕인 셈이지요. 그런데 파리지옥은 미국의 캘로라이나라는 습지에서만 자라요. 조개와 같은 두 장의 벌레 잡는 잎이 참새덫처럼 쩍 벌리고 있다가, 그 곳을 찾아온 벌레를 확인하고는 눈 깜짝할 사이에 덮쳐 잡아요. 그 속도가 1/2초도 안 돼요. 이 벌레 잡는 잎의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이빨 모양의 가시가 잔뜩 나 있고, 그 속에는 예민한 감각의 털이 각각 3개씩 나 있어요.

벌레가 들어와서 이 털을 처음 건드릴 땐 시치미를 떼고 가만히 있다가 또 건드리면 갑자기 잎을 닫아 버리죠. 한 번 잡힌 벌레는 절대 탈출할 수가 없답니다. 도망치려고 할수록 더 세게 조이니까요. 지능이 발달한 동물 같지요? 1주일 정도 서서히 소화 흡수해서 양분으로 저장해요.

♣우리 나라의 대표 식충식물, 끈끈이주걱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식충식물은 끈끈이주걱이랍니다. 잎몸은 주걱 모양이고 그 가장자리나 속에 긴 털이 나 있어요. 그 끝에 끈적끈적한 액체가 나와 매달려 있답니다. 햇빛이 비치면 매우 아름답게 반짝이지요.
하지만 이것은 벌레를 잡는 무서운 무기예요. 날아가던 작은 벌레가 잎에 내려앉으면 착 달라붙어 도망가지 못해요. 잡힌 벌레를 잎 전체의 끈끈이가 감싸면서 서서히 소화시켜요. 끈끈이에는 벌레를 소화시키는 효소도 있어요.

긴잎끈끈이주걱은 북녘에서 자라고, 아프리카나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많이 살고 있어요. 

♣악마의 장화, 사라세니아

미국의 습지에만 사는 키가 1.5m인 사라세니아는 벌레잡이통풀처럼 함정식 식충식물이랍니다.

서양인들은 인디언 컵, 보조풀 또는 악마의 장화라 불러요. 수천 수만의 악마가 그의 울긋불긋한 장화를 죽 벗어놓고 어디로 간 듯한 모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그 속에는 벌레들이 잔뜩 빠져 죽어 있어요.



♣함정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벌레잡이통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열대지방에는 네펜데스라 불리는 색다른 식충식물이 있어요. 우리말로는 벌레잡이통풀이라고 합니다. 어떤 것은 5㎝도 안 되고, 어떤 것은 6∼12m나 되요. 이 식물의 특징은 벌레를 잡아먹는 통이 있는데 그 크기나 모양, 색깔 등이 종류에 따라 다양해요. 이 식물은 가운데 잎맥이 철사처럼 길게 자라 그 끝에 컵이나 꽃병같은 벌레잡이통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어요.

어린 식물은 뚜껑이 닫혀 있지만, 차차 자라면서 뚜껑이 열리고 그 통의 1/3 정도까지 맛있는 향기가 나는 즙이 생겨요.

냄새를 맡고 날아온 벌레가 주둥이에 앉아 통 속의 맛있는 꿀을 먹으려다 그만 미끌어져서 그 곳에 빠지고 말지요. 통 속은 미끄러울 뿐 아니라 날카로운 가시가 거꾸로 나 있어서 도저히 빠져 나오지 못해요. 벌레가 소화효소나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가 되면, 통 안쪽에 나 있는 샘털로 흡수해버려요.

인도네시아의 보르네오에 자라고 있는 라쟈나 필리핀에 사는 멜리리아나라는 종류는 벌레잡이통의 지름이 자그만치 15㎝가 넘어 개구리나 쥐, 새까지 잡는대요. 식충식물이 아니라 식육식물이라 해야 하겠죠?

서울대공원 식물원의 대 온실과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에 몇 종류를 기르고 있답니다.

♣물 위를 둥둥 떠다니는 통발

물이 괴어 있는 웅덩이나 연못 또는 논에는 통발이 살고 있어요. 옛날에는 어느 논에서나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제초제를 사용했기 때문에 거의 사라졌답니다. 원래 통발은 옛날부터 물고기를 잡던 도구예요. 이 물풀은 뿌리가 없어 물에 둥둥 떠 있어요.

바람이 불어 물결이 일면 이리저리 떠다닌답니다. 이 풀의 잎은 머리카락처럼 가늘게 갈라져 있는데 갈라진 잎줄기에 반달 모양의 주머니 같은 것들이 달려 있어요.

이 주머니는 녹색 또는 검은색이랍니다. 이것이 작은 벌레를 잡는 벌레잡이주머니예요. 이 주머니에는 몇 개로 나눠진 긴 털이 있는데, 물벼룩이 스치기만 해도 빨아들입니다. 녹색을 띤 것은 아직 어리거나 미처 먹이를 잡지 못한 것이고, 검은색은 이미 먹이를 잡아 소화중인 것이지요. 우리 나라에는 들통발, 개통발, 북통발 등 열 종류가 있답니다.

♣벌레잡이말

물 위에 둥둥 떠서 살아가는 물풀인 벌레잡이말은 마치 물레방아처럼 포충엽이 돌려 나 있어요. 그 길이는 15~50cm랍니다. 포충엽의 가장자리에는 무서운 가시가 없어 잘 눈에 띄지 않아요. 물벼룩이나 장구벌레와 같은 작은 벌레만 잡아 먹어요. 하지만 그 덮치는 속도는 파리지옥 보다 훨씬 빠른 1/100초라니 참 놀랍지요? 이 식물은 인도를 비롯해 열대지방, 우리 나라, 일본, 만주,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에도 자라고 있어요.

♣아주 작은 식충식물, 땅귀개류

5㎝도 안 되는 작은 식충식물이 있어요. 가느다란 줄기 끝에 달린 열매 껍질이 마치 귀지를 후비는 귀개 같아서 땅귀개, 이삭귀개, 자주땅귀개란 이름이 생겨났어요. 땅귀개에는 노란 꽃이 피고, 이삭귀개와 자주땅귀개는 자주색 꽃을 피워요.

이들은 모두 땅속줄기에 벌레잡이주머니가 있어 지나가던 작은 벌레를 빨아들여요. 이 밖에도 북녘에 자라는 벌레잡이제비꽃과 털잡이제비꽃을 비롯해 비브리스, 다린토니아, 겐리세아 등 식충식물은 지금까지 전세계에 563종이 알려져 있어요. 

글 / 전의식(한국식물연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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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식충식물 종합소개서
'귀여운 애완식물'로 자리잡은 식충식물의 모든 것!


식충(벌레잡이)식물은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각광받는 어엿한 애완식물이다. 다음(Daum) 까페만 해도 10여 개의 동호회에, 만여 명에 육박하는 회원이 있고, 이들 중에는 식물원을 직접 운영하는 동호회도 있다. 이 책은 크게 식충식물 전반을 다룬 식물도감 성격의 1부와 식충식물 재배법을 다룬 2부로 나뉜다. 식물의 특성상, 식물학자(전의식)와 곤충학자(김정환)가 공동으로 작업했다. 한국의 식충식물 자생지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조사했고, 일본, 보르네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등 세계의 밀림을 탐사한 끝에 나온 산물이다. 북한에 자생하는 것과 몇몇 식물은 일본쪽에 사진 협조를 받았다.
250여컷에 이르는 생생한 현지 사진(올 컬러)과 생존을 위한 갖가지 교묘한 함정들은 시종일관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든다. 비너스의 파리채-파리지옥, 물 속의 진공청소기-통발, 마약이 든 술병-벌레잡이통풀, 식충식물의 야누스-트리피오필름..... 식물이 쳐놓은 덫과 곤충들의 사투, 나약하게 먹히기만 하는 식물이 아닌 벌레를 잡아먹는 이 식물계의 이단자들의 생존경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 본문 소개

우리는 이 식물을 보면서 얼마만한 덩치로 살아나갈 수 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적은 것을 가지고 살아나갈 수 있는가 하는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우선 그 닫히는 속도는 100분의 1초로 파리지옥의 100∼200배에 이르는 놀라운 빠르기다. 물론 이 잎 안쪽에는 40개 내외의 감각모가 있는데, 단 한 번의 자극에도 즉각 반응하여 번개같이 재빨리 닫힌다.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는 속도라고 할 수 있다. 이때 발생하는 전압이 자그만치 130V의 고전압이다. 물 속의 작은 벌레들에게는 이 벌레먹이말이 저승사자라 할 수 있다.-46p

정신을 차려 주위를 살펴보면 수많은 시체들이 뒹굴고 있을 뿐 아니라, 방금 들어온 굴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아마도 이 죽음의 미로에 빠진 작은 선충(線蟲)이거나 물벼룩, 또는 그 밖의 벌레들이 버둥거리는 소리일 터이다. 물거미는 젖 먹던 힘까지 짜내어 용을 쓰지만, 그때부턴 벽에서 묘한 액체가 스며나오기 시작할 것이다. 물거미는 가엾게도 그만 기운을 잃고 서서히 녹은 다음, 벽면에 나 있는 돌기에 의해 흡수되고 마는 것이다.-107p

'땅귀개'. 누가 이 이름을 붙여주었을까? 아마도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식물학자가 아니었을까 싶다. 이 꽃은 너무나 작아서 꽃대가 나온 다음, 노랗거나 보라색 꽃이 필 때에야 비로소 눈에 띈다. 왜 이 작은 식충식물에 땅귀개나 이삭귀개란 이름이 붙여졌을까? 귀지를 후비는 귀이개와 땅귀개의 열매가 떨어져나간 빈 껍데기인 꽃받침이 매우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56p

▶ 식물계의 이단자, 식충식물 ·식충식물이란?
벌레를 잡아먹고 사는 식물들을 통틀어 '식충식물', 또는 '육식식물'이라고 부른다.
(insectivorous, carnivorous)
·식충식물은 왜 벌레를 잡아먹게 되었을까?
이 식물은 습지대나 수렁, 산비탈처럼 생존 조건이 가혹한 지역에 서식하기 때문에 동물을 통해 바로 질소를 공급받도록 진화된 것이다-늪이나 습지의 토양은 일반 토양에 비해 산소가 부족하고 공기의 유통이 잘 되지 않는다. 또한 많은 한해살이풀이 자라고 있어 이들의 해묵은 사체가 늪 바닥에 겹겹이 쌓여 있다. 유입되는 유기물의 양은 많지만 유기물을 분해시키는 호기성 미생물, 즉 산소 호흡을 하는 미생물들의 활동은 저조하여 유기물질들이 잘 썩지 않는다. 유기물의 분해는 식물의 필수 영양물질인 질소의 공급원이라는 점에서 볼 때, 늪지의 토양은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질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곳이 된다. 그래서 벌레를 직접 잡아먹는 삶의 방식을 갖게 되었다.
·식충식물은 어떤 방식으로 벌레를 잡아먹을까?
1. 덫식
①덮쳐 잡는 식 : 새나 쥐를 잡는 덫이나 조개 같이 포충엽을 양쪽으로 떡 벌리고 있다가 벌레가 들어오면 잽싸게 덮쳐서 잡아먹는 방식―파리지옥, 벌레먹이말
②빨아들이는 통발식 : 잎이 주머니 모양의 포충낭으로 변하여 다가오는 벌레를 빨아들여 잡아먹는 방식―통발, 땅귀개, 이삭귀개
②물고기를 잡는 통발같이 가는 관 속으로 유인하여 잡아먹는 방식―겐리세아
2. 끈끈이식
①샘털과 잎몸이 움직이는 것 : 벌레가 날아오면 일단 끈끈이로 달라 붙인 다음, 샘털과 잎몸을 움직여 먹이를 포위해서 소화 흡수하는 것―끈끈끈이주걱, 끈끈이귀개
②샘털은 가만히 있고, 잎몸으로 감아서 잡아먹는 것―긴잎끈끈이주걱, 벌레잡이제비꽃의 일종
③샘털이나 잎몸이 움직이지 않고 붙여서만 잡는 것―비블리스, 벌레잡이제비꽃의 일종
3. 함정식
①역모식(함정 속에 거꾸로 난 털이 있어 빠진 것이 기어나올 수 없는 것)으로서 통 모양의 포충잎을 가지는 것―사라세니아, 코브라풀, 헤리암포라
②선관 모양의 잎―겐리세아
③활연식(주둥이가 매끄러워 빠진 것이 나올 수 없는 것)―벌레잡이통풀, 벌레잡이바구니풀
·식충식물은 몇 종이나 될까?
식충식물은 전세계적으로 11과 21속 563종에 이르고, 우리나라에도 2과 4속 16종이 산다.
·사람을 잡아먹는 식충식물도 있을까?
신화에 나오는 '마다가스카르의 식인나무'처럼 인간과 큰 포유동물을 먹는 육식식물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지만, 열대 지방에서 살아가는 벌레잡이통풀(네펜테스) 중에는 곤충을 잡는 통의 길이가 60cm에 이르고, 그 주둥이의 지름이 18cm나 되는 것이 있다. 큰 곤충뿐 아니라 거미, 달팽이, 지네는 말할 것도 없고, 때로는 쥐 같은 작은 짐승이나 제법 큰 새를 잡아먹는 것들은 존재한다.


♧ 저자 소개

전의식

(식물학자)
한국식물분류학회 이사. 한국식물연구회 회장.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도감>(보리, 1997), <한국의 귀화식물>(사이언스북스, 2000) 등의 책을 냈다.

 

댓글목록

몽블랑님의 댓글

몽블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타까운 일이었군요.....
많은 업적을 남기셨으니 후회는 없으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론 누군가 그 자리를 대신하시겠지요

박다리님의 댓글

no_profile 박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년전에 제천의 어느 골짜기 나만아는 꽃밭에서 조우적이 있었지요.
나만 알고 다니는곳이었었는데 관광버스로 한차 가득태우고 와서 놀랐었습니다.
그후 얼마 안되어 타계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 그냥 무심히 듣고 흘리고 말았었습니다.
우리나라 식물계에 상당한 업적을 남기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레지님의 댓글

얼레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학교 선배님께 작년초에 얘기듣고 알았습니다.
아까운 분께서 별세를 하셨다고.
문상갈 때 연락 좀 하시지 그랬냐니까 조용히 치르시길 바라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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