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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y fi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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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무데나피는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362회 작성일 16-03-08 19:32

본문

 야생화에 심취하는거 좋은 취미입니다.

 그런데 

early finder.JPG

 이런말을 하는 나 또한 그중에 한사람이니 . . .   누구를 탓해요.

 

퀴즈.

이여인의 오른발밑에는 무엇이 밟혔을까요

earlyfinder.jpg

댓글목록

대전청솔님의 댓글

no_profile 대전청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심한다고는 하지만 나도모르는사이에 ........
그래도 저것은 약과 입니다
캐가지나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지요
야튼 좋은지적 고맙습니다

박다리님의 댓글

no_profile 박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식물을 살피고 다니다 보면 아무리 조심한다고해도 식물을 상하게 할수밖에 없겠지요.
식물을 전혀 상하지않게 보려면 정해진 길로만 가거나 아예 보러 다니지 말아야 할것같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는 없겠지요?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야생화를 보러 다니더라도 조심하면서 보고 더욱이 인위적인 훼손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혹 나도 모르게 어떤 야생화를 상하게 했다면 그 야생화에게 미안한 마음 정도는 가질줄 알아야 야생화를 보러다닐 마음을
갖추었다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몽블랑님의 댓글

몽블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사진을 담으러 다니는 것 자체가 식물을 훼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위의 분들 말씀처럼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려하는 마음가짐과 행동이 중요하다고봅니다

나무그림님의 댓글

no_profile 나무그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 옳으신 말씀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부분이지요.

가장 중요한건 '여유' 같아요.
꽃밭을 가보면 꽃이 나오기도 전에 길부터 나지요.
저도 올해부터는 여유를 가지고 만나고자 하지만 벌써 헛걸음을 두번이나 했는걸요.

실천이 가장 쉬운것은 앵글파인더 같은데 아직도 이것을 불편으로만 치부하시고
사용하지 않으시는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옳고 그름을 알면서도 모든걸 지키기는 참 어렵습니다.
한번 더 생각하고 조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설용화님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밭에 풀을 매도 매도 계속 나오더군요
자연에 순환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나름 조심한다고 해도
사람한다고 상처 준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더군요...

더 조심 해야 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옥가실님의 댓글

no_profile 옥가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이가는 말씀들입니다.
지난해 무갑산(경기도 광주)에 너도바람꽃을 보러 처음으로 갔었어요
깔개를 깔고 있는 모습을 몇 분을 보고 깜짝 놀랐지요
 내려오는 길에 등산로 입구에 있는 무갑사의 주지스님의 ‘너도바람꽃들의 속이야기’라는
제목의 시가 꽃 사진과 함께 걸려있었어요. 우리 휀님들도 보신분이 있을거예요.

 ‘너도바람꽃들의 속이야기'

'지난해 찢긴 얼굴 성형 몇 번했어
나도 부러진 목에 디스크래
나는 꺾어진 허리가
펴지지 않아 키가 작아 졌어
올해는 밟히지 않도록 조심해
조심조심 모두 사랑해.”

산을 오르는 꽃 애호가들이나 사진 예술가들 그리고 등산객들이
알게 모르게 저지른 작지만 심각한 부주의에 대한 애절한 하소연이고 타이름으로 들리더군요.
나도 조심한다고는 했지만 꽃을 즐기다 알게 모르게 밟고 꺾인 꽃이
얼마나 많을까하고 생각하니 나도 부끄러울 뿐이다.
사람들 때문에 멸종된 동식물이 얼마나 많았을까하는 생각에
희귀하고 개체수가 적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의 격년제(隔年制) 출입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지요.

우구리님의 댓글

no_profile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이 부분만 거론되기 시작하면 지구 행성을 떠나고 싶습니다.
무게는 K-9전차와 비슷한데다가 길이는 머리에서 발끝가지  새벽에 출발하여 오후 참 먹을때 도착하는 무지막지한 거리..
게다가 엎드리면 사방 수십키로씩 식물들은 숨을 죽여야 하는 이 비참한 현실....
저는 야생화를 좋아하지 않아야 마땅합니다만..
이미 야생화와 사랑에 빠져 버린 저를 보면 이 일을 어찌하여야 하는지 차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오직하나 방법은 저보다 무게나 평수나 기럭지가 긴사람이 회원으로 들어오시면 도시락 사서 따라 댕기며 입회를 말리는 일과
자기만을 위하여 꽃을 뭉게거나 서럽게 천대하시는 분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일만이
나름 이 땅에 핀 꽃들을 사랑하는 일아라 여겨 오늘도 몸을  아끼지 않으려 합니다.
앞으로도 그들의 아픔이 되지 않도록 조신하게 꽃을 사랑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거듭 읖조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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