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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륜대사(人倫大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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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샘터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350회 작성일 16-11-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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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륜대사(人倫大事)에 머무는 현대인(現代人)의 갈등(葛藤)

어느곳에서든 발생(發生)하면 적게는 마을잔치 크게는 고을잔치였는데

가진자는 풍성(豊盛)하게 잔치를 베풀어 크게는 고을 모두에게 나누었고

없고 힘든자들은 아이들과 강아지까지 몇일간 먹고 나누며 살았다

인사와 축하는 성의(誠意)를 다하여 진정한 마음으로 복()을 빌었고

~데있었던 일가친지(一家親知)는 보름 이상을 생활하며 함께 나누었다

()을 당하면 목이 메이도록 꺼이꺼이 하면서 애곡(哀哭)하였다

결혼(結婚)에는 정성(精誠)을 다하여 축하(祝賀)를 하였다

회갑(回甲) 등의 찬지에는 무병장수(無病長壽)를 기원(祈願)하였고

근대화(近代化)되면서 개업(開業)을 하면 꽃다발로 진심으로 축하를 하며

개화(開化)의 적응(適應)이 생활화(生活化)되지 못해 어둠이 틈탐으로

인간의 편리한 문화(文化)의 발달로 전()이 동반함에 문제가 야기된다

물질(物質)과 경제를 다스리지 못하니 오히려 지배(支配)를 당하고 말았다

배려(配慮)와 포용(包容)이 양심(良心)에서 멀어지고 말았던 것이다

이기주의(利己主義)가 팽배(澎湃)하여 욕심(慾心)이 극()에 달하고

여기에 탐욕(貪慾)이 정신줄을 놓치고 방관(傍觀)의 틈에 끼인 것이다

분별력(分別力) 마져 향락(享樂)에 젖어 출장중(出場中)이니 어이할꼬

우리도 누구처럼 모르쇠로 일관하여 모른다고 고집을 부릴 것인가

아니면 건망증(健忘症)을 앞세워 생각이 안 난다고 억지를 부릴 것인가

참으로 통탄(痛嘆)할 일이다! 누구 없습니까? 책임(責任)질 사람없습니까?

오늘을 살고 있다는 것이 너무 부끄러워 부끄러운 마음에 가슴이 저려온다

자투리 틈에 졸부들이 춤을 추고 있으니 과연 누구를 탓~할 수 있단말인가?

인피(人皮)”가 무엇일까하고 잠시 생각(生角)에 젖어 본다

세상이 빠르게 달리니 소리없는 아우성에 무감각(無感覺)해 탈이다~θεοσ~

댓글목록

몽블랑님의 댓글

몽블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도 경제력은 빈약하지만 인륜지대사를 며칠씩 수십일씩 하는 나라들이 있더군요
그런 나라들은 한결같이 행복지수가 매우 높은 곳에 위치한 통계를 보았고요
작금의 현실은 참으로 통탄할 일이군요
국민의 한사람부터 저 높은 곳에 자리한 사람들까지 건전한 상식이 통하는 멀쩡한 사람들이 저리하는 그런 날은 과연 올 수 있을까하는 회의감마저 듭니다만
그래도 꼭 그런 날이 오리라하는 믿음은 가져야겠지요

샘터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샘터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문학적 思考는 종교를 뛰어넘어 통~해야하는 것임다.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천만불짜리 소리없는 미소가 예까지 책상위를 찬란하게 비춰 기쁘기 그지없어 좋슴다
날마다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가야금님의 댓글

가야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샘터돌이님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가까운 곳에 계신데 자주 뵙지 못하네요.
야생화 심으러 교회에 갔던 일도 생각나고요.  양동에 있던 미술관 관람하던 일도 생각납니다.
늘 건강하시고 자주자주 글도 올려주시고 꽃탐사에서도 뵈어요~~

샘터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샘터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금님, 아드님은 훌쩍커서 이제 결혼시기가 가까운데 소식이없군요
모두에게 편안함과 행복을 느끼게하는 微笑가 그리웁슴다
건강히시구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

샘터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샘터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라의 어른이 정신줄 놓는데 어데다 위로를 얻겠습니까?
그래두
말과 표현이라두 자유로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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