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치마 이야기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우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830회 작성일 17-05-17 09:45

본문

칠보치마 복원 이야기입니다.

귀한 사진 게재를 흔쾌히 허락해주신 천생연분님께 감사드립니다. ^.^

희귀 야생화 '칠보치마', '칠보산' 다시 휘감는다

손장훈 기자

입력 : 2017.05.17 03:05

60년대 첫 발견 이후 사라져… 수원시, 복원 사업

/야생화를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초여름 노란빛이 도는 녹색 꽃이 피는 칠보치마〈사진〉는 처녀치마와 비슷한 백합과 식물로,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 식물이다. 이름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칠보'는 1960년대 수원의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치마'는 처녀치마처럼 잎 모양이 치마폭을 펼친 것 같다고 붙여진 것이다. 그런데 1970~80년대 무분별한 남획으로 정작 칠보산에서 자취를 감췄다. 야생화 동호인들이 온 산을 몇 미터 간격으로 샅샅이 뒤졌지만 한 개체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런데 절멸한 것으로 알았던 칠보치마가 2007년 경남 남해군에서 다시 발견됐다. 2007년 국립산림과학원 조사팀이 자생하는 걸 찾아낸 것이다. 꽃을 가까이서 보면 칠보(七寶)라는 이름처럼 아름답다. 현재는 경남 남해와 부산 등지에 2000개체 정도 자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환경부는 2015년부터 자생하던 칠보치마의 씨앗을 직접 받아 인천 서구 생물사업관 내에서 증식 작업을 벌여왔다. 그런데 정작 처음 발견된 칠보산에는 없는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았다 .

환경부와 수원시는 16일 칠보산에 칠보치마 1000개체를 심어 복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앞으로 지역 환경단체 등과 함께 칠보치마가 잘 자라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복원 사업을 통해 칠보산의 생물 다양성을 높이고, 멸종 위기에 처한 칠보치마가 수원시를 대표하는 야생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17/2017051700229.html

댓글목록

설용화님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535	혼자 무엇을 할까? 댓글+6개	샘터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2018-02-27
샘터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4534	2018년 슈퍼볼 광고 댓글+3개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2018-02-24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4533	온칭가 세배 올립니다 댓글+29개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2018-02-14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4532	꽃을 주제로 사진올리는 센스 댓글+7개	윤라파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2018-02-08
윤라파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4531	벌써 31일을 보냈다~ 댓글+6개	샘터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2018-02-01
샘터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4530	시골을 찿아서 댓글+6개	스마일원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2018-01-28
스마일원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4529	쿠키 삭제 방법 댓글+3개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8	2018-01-27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8
4528	공감이 가는 얘기, ... 댓글+7개	킹스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2018-01-23
킹스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4527	경사스러운 소식 하나~~~ 댓글+16개	킹스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2018-01-20
킹스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4526	과거를 돌이켜 보자^^ 댓글+10개	샘터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2018-01-07
샘터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4525	혹시 타이머 스위치에 지식이 있는분 댓글+5개	Edd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2018-01-06
Edd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4524	올해 달력 한개 받아 볼 수 없을까요? 댓글+7개	Edd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2018-01-04
Edd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4523	새해 인사올립니다 댓글+15개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2018-01-01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4522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댓글+5개	모닥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2017-12-29
모닥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4521	내년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 댓글+4개	한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2017-12-28
한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4520	땃두릅 어쩌면 좋죠? 댓글+3개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2017-12-24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4519	영남지부에 계신 주선화님의 시집이 나왔습니다 댓글+13개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2017-12-15
우구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4518	옥가실의 수필 ; '작지만 큰 나라 싱가포르' 댓글+6개	옥가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2017-12-14
옥가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4517	아이피스(?) 문의 드립니다. 댓글+6개	꿈꾸는 시골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2017-12-13
꿈꾸는 시골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4516	2018년 야사모 야생화 달력이 왔어요 댓글+15개	알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2017-12-07
알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