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참 어렵더군요

아버지께서 취미로 농사 지시는데
작년...사람을 3번에 걸쳐 9명 정도를 썼었고요
이것 저것 약 백만원은 쓰셨을겁니다.

수익...아무리 높게 잡아도 20만원 절대 못 넘습니다.


올해
제가 틈틈히 많이 도와 드리고 있고요
고구마 2두렁은 제가 심었습니다.
참외를 따다 보니, 수박은 제초 작업을 하지 않아 달리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잊고 잇던 고구마 밭에는 잡초 만 보이더군요^^

수익...아무리 높게 잡아도 20만원 절대 못 넘습니다.  라는 말씀에 웃음이 나올려고해요 ~
수박은 제초작업을 하지않아서 달리지 않았다기 보다 올해는 가뭄 때문이 아니었나 싶네요.
인건비나 농약 비료등 들어가는 비용에 비하여 수익이 적어도
그냥 버려둘수 없는 것이 농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고많으세요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농사지으세요

갈아놓은 밭의 흙이 참 마음에듭니다.
저런 곳에선 잡초만 제거해 주면 어떠한 작물도 좋은결과를 가져다줄것 같아요!

농사일 첨에는 그까짓것 하다기 점점더 여려워져서
이제는 아이구야 합니다
하면할수록 힘들고 어렵지요

수익이라고는 생각지 못하고
그저 종자대금정도  잘하면 밥갑사 한다지요

덩치에 트랙터하고 딱이구먼
엄살부리지말고 대박함치이소
농사도 투기니까요.

농사일에 사진까지...
바쁘다 바쁘다 하면서도 틈틈히 찿아주심 감사드립니다.

하이구 참나...요정도 짓는 걸 농사라꼬 자랑하시능겨?...
환장 하것눼....정말...

부지런히 농사  지어 돈벌면 막걸리한잔 하자구유!
그래두 집에 쌀은 안떨어지쟎어유~~~

수고가 많습니다.
그 큰 덩치로 비지땀을 얼마나 흘리며 농사를 지을까 싶군요.
그래도 농사는 거짓말을 안하니 농부의 발걸음에 보답은 반드시 해 줄 것입니다.
한여울님 화이팅!!

소소한 행복이  곳곳에 스며있으시구만요^^
늘 처럼  여유로이  화이팅임돠!!!

얼굴 본 지 참 오래됐쥬? ㅎㅎ
 (옆동네서 왔다갔다 농사짓는 농사꾼)

밭농사는 이번 가뭄과 장마로 실농이지요?
제가 사는 김해는 가뭄으로 금년은 포기한지 오래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