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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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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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1,159회
작성일 19-04-0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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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냥 꽃만 볼려고 사징기 없이 아내와 산 계곡에 올랐는데
산 계곡은 그야말로 꽃 반, 사징기를 든 사람 반....
나도 꽃 사진을 가끔 찍는 사람이지만
저렇게 똑같은 복사 사진을 왜 수 시간 씩 걸쳐
꽃을 밟고 뭉개가며 찍어 대는지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해하기 많이 힘들었음.....^^
십여년전에 비해 개체수가 정말 50%이상 줄었습니다.....ㅎㅎ
그냥 한마디로
사징기 놀이를 하려고 야생화를 사살하는 사람들이란 생각....
이상 두서없이 떠들고 나갑니다....^^
댓글목록
몽블랑님의 댓글
몽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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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훼손과 보존
늘 부딪히는 문제입니다
꽃을 찾는 사람들이 꽃을 훼손하지 않으려는 마음과 행동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렇치 않다고 꽃을 보호한다고 사람들의 출입을 막을 수는 없다고 보니까요
지방에서 살면서 가끔 수도권의 산으로 산행을 할때 보면
위에 모닥불님이 적은 글처럼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르면 산의 훼손이 급격하게 이루어지겠다라는....
결국 산행이든 꽃탐사든
일시에 너무 많은 인원이 몰리는 것을 인위적으로 통제나 관리를 하지 않거나 못한다면
스스로 자기관리/통제를 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물안개아재님의 댓글
물안개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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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불랑님 답글에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