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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기타

꼬마신랑과 새각시

작성일 04-01-09 17:37 | 46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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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읍사무소에서 2003.01.09 (꼬마신랑과 새각시) 고려시대 조혼의 풍습이후 10여 살의 꼬마신랑에게 시집오게 된   새 각시는 매일같이 치마꼬리에 매달리는 어린 신랑의 철없는   행태 와 고추같이 매운 시집살이의 서러움을 유유히 흐르는   조양강변에서 달래곤 하였다. 쉴 사이 없이 물살을 안고 돌아가는   강변 물레방아를 보고 새 각시는 자기도 모르게 한 숨 섞인 아라리   가락이 터져 나왔다.    정선읍내 물레방아는 물살을 안고 도는데    우리집의 저 멍텅구리는 날 안고 돌줄 왜 몰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 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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