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작성일 02-12-15 18:33
조회 1,88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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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쌓인 강원도 산으로 달려가고픈 마음에 일주일이 무척 지루했지요.
금욜밤 집을 나서서 고속도로 올라선 다음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오대산으로 향했지요.
맑은 겨울하늘은 가을 못잖게 쨍하고,때론 무릎까지 빠지는 눈쌓인 산길을 더듬는 기분!! 급경사길에서 아차하는 순간에 4~5m 를 누운채 미끄러질땐 아찔했지요. 휴~우~
정상 근처에 눈꽃핀 나무와 상쾌한 푸른하늘을 외출못하셔서 마음 답답했던 님들과 함께 즐기려구요 ^^
* 차동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09 01:23)
댓글목록 7
송이송이~ 눈꽃송이~ 하얀꽃송이~ 찬겨울의 하얀입김이 느껴집니다. ^^
덕분에 눈꽃 즐기고 있습니다.
눈도 시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가슴이 시원합니더.고생하면서 찍어온사진 잘 봤심더.
에구 오늘 시내만 뱡뱡기리고 돌아다니다가 지금에사 들어 왔는데 가슴이 시원하군요. 눈길 산행은 조심하셔야죠. 걱정됩니다.
솜사탕과 같은 눈꽃^.^
파란하늘이 더없이 맑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