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찬히 잎 모양새를 비교 해 보세요.

1) 큰세잎쥐손이 : 꽃줄기 끝 잎 2개가 마주나기 하고
마주나기 한 잎이 3갈래로 갈라지는데
3개로 갈라진 중간잎이 가장 길고 넓어 보이구요.
중앙잎 기준 좌우측 잎은 거의 비슷한 크기로 작아 보입니다.(위의 1번 사진에서 2~3개 정도의 꽃 바로 밑 잎사귀에서 이런 특징이 나타남)

2) 둥근이질풀 : 잎이 5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1조각을 다시 들여다 보면 앞에서 언급한 갈라짐이 반복하여 나타나 보이며
잎 전체적인 윤곽이 장상형(손바닥을 편 형상)으로 약간 둥글다는 뉘앙스를 풍긴다해서 둥근이질풀이라고 이름을 지어 줬다는군요.(국생종 관계자의 말)

3) 또 하나 특이사항은 둥근이질풀의 원줄기 형상이 사각형이고
큰세잎쥐손이의 원줄기는 둥글다는 게 큰 차이점이라네요.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