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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방울새란

작성일 19-06-14 06:51 | 1,257 | 28 |추천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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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방울새란"

이름이 예쁘다.

키도 크고 무리진 개체수의 모습도 아름답다.

전전 날 비 온 자리에 꽃대줄기가 넘어져있었지만 다시 일어서려는 모습에서 생명력을 느꼈다.



꽃잎을 열어준 꽃들이 빨간방울을 보여주었다.

"여보 ,이것 좀 봐. 꽃속에 빨간 루비스타보석이 들어있네" 깔깔깔....


*전북표

그리고 강원도표.

 이틀을 보고왔습니다.

댓글목록 28

그 말
  ---나태주--
보고 싶었다
많이 생각이 났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남겨두는 말은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입속에 남아서 그  말
꽃이 되고
향기가 되길 바란다.
----------
*많이 보고 싶었던
큰방울새란.
내 사진에 한편의 시를 외워 줍니다.
답글
2017년에 처음 만났어요.
2018년에는 해안둘레길 공사로 출입이 금지되어 못들어갔습니다.
올해 무리지어 핀  모습이 대견스러웠습니다.
글도 사진도 아주 멋집니다
먼길 함께 해주시어 수고하셨습니다
흰색은 흰큰방울새란이라고 별도의 이름이 있더군요
답글
배우는 일은  늘 즐겁습니다.
진즉 알았으면 한페이지에 올리지않았을 텐데 죄송합니다.

차후에 따로 촬영하면 따로 올릴겠습니다.
답글
강원도로 달리는 차안에 들리는 소리있었답니다.(아침입니다)
"이런 큰방울새란의 무더기는 앞으로 볼수없다. 영정사진이 될거다. 어서와서 만나라"

이꽃의 특성이랍니다. 한번 활짝펴주고 다음 해 안보인다네요.---->그렇다면 무조건 만나러 가야지요.
정말 그런가 내년에 다시 가 볼까요 ?ㅎ.ㅎ.ㅎ.
답글
마지막 사진의 꽃잎위에 이슬을 표현하고 싶어서 노출을 마이너스로 많이 돌렸더니 꽃빛이 강하네요.
사진은 약간의 과장과 거짓이 있잖아요.
자주오셔서 너무 좋습니다 .
답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그리워하던 꽃의 표현이 맘에 들지않았어요.
답글
오늘 하루만, 오늘 하루만 기쁘게 살고싶다고 기도합니다
내일은 내일 기도하면 됩니다
그러면 웃을 일 생깁니다.
해송님과 정모때 뵌 이야기 했답니다
동영상 담으셨던 날..
답글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글이 참 좋습니다.
아름다운 것에
소중한 줄 알겠고
사랑스런 맘이 생기니 보고싶답니다.
저곳에서 오래오래 잘 살아가기를 바라고 왔어요.
답글
문경에서 100편의 시 외우기 행사에 후배가 은상, 그다음 해 금상을 탔어요.

우리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는 시들을 즐겨 읽습니다
꼴뵈다고 하시지 않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제 시읽기는 많이 편협합니다
한줄의 싯귀나 한단어에 마음 뺏깁니다.
--보고싶었다, 많이 생각이났다--에

"크게 찍지 마라, 여백을 두라"
고 알려 주셨는데 꽃앞에서는 그냥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예술사진까지는 꿈꾸지 않으렵니다.
조잘 조잘 재잘 재잘  행복한모습의 큰방울새란들과 함께한
해송님,스마트님의 행복한 모습도 함쎄 느껴집니다~~~!!!
답글
친정어머니가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기억에 76세쯤  되던 어느 날 찾아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때  울엄마 하신 말씀,
"나는 지금도 열칠팔세 때의 맘이 있어"
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스마트도 그렇습니다 내영혼이 철들지않습니다
이제 내인생 끄트머리의 시간을 보내고있는데 철들면 내가  유쾌하고 신나는 일이 줄어들 것 같아서 철들지않겠다고 해송님앞에서 공표했답니다.
단 무례하지않고 내 유익을 취하지않으면서요.
답글
우리모두 철 들길 바라지만  어느 순간부터 어린아이로 돌아가고있지요...ㅎ(엄마  어린아이의 맘이 좋은거예요~~ 우리 아들이 그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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