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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깽이풀 두종류

작성일 19-03-14 16:53 | 1,950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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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M100, F11.0, ISO-1250, Auto WB, Auto Exposure, 1/320s, 0.00EV, Multi-segment, 28mm, 5328/5328, Flash not fired, 1172 x 880, 2019:03:12 10:56:35

Canon EOS M100, F7.1, ISO-320, 1/2500s, 0.00EV, Multi-segment, 28mm, Flash not fired, 1172 x 880, 2019:03:12 11:12:24

깽깽이풀은 꽃도 아름다우려니와 그 가련미와 정갈함과 청순함이 어우러진 꽃이건만

깽깽이풀은 꽃이라는 이름도 얻어 달지못하고 풀이라는 이름표로

수줍은 생애를 숨어서 살다가 봄 한때 바삐 살다가 여름에 숨어버리고 봄에 다시 꽃으로 태어납니다


깽깽이풀은 전국 각지의 지명을 단 종류가 십 여종이 넘는다는데

수술대 여섯에 종류에 따라 모양이 다 특징을 보이며

잎도 제각각에 색깔도 다르네요,


특히 장봉도깽깽이풀은 수정처럼 푸른 우람한 녹색 봉오리를 둘러싼

꽃처럼 아름다운 노랑 암술이 특별한 자태로 다가옵니다,


여기에 두가지 깽깽이풀 꽃을 올려봅니다.

댓글목록 14

제눈엔 두종류가 같아보이는데요?
꽃술이 위 사진처럼 붉은색의 깽깽이풀이 있고 또 노란꽃술의 깽깽이풀 이렇게 두종류로 알고 있습니다
노란꽃술 깽깽이풀은 주로 중부이북에서 피더군요
깽깽이풀은 제가 아는데로 서산깽깽이와 홍천깽깽이는
암술이붉고 장볻도깽깽이는 암술이 노랗지요 가평,순창,가평,대구, 등의 꽃은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올린것도 분명 색과 꽃모양이 전혀 다른 종이랍니다
답글
국생정에 깽깽이풀 한종만 등록이 되어 있고요
지역명이 붙은 깽깽이풀은 출신지를 강조하기 위한 일반인들의 분류가 아닐까합니다

깽깽이풀은
노란꽃술(암술이 초록색)
붉은꽃술(암술이 붉은색) 두종류가 보이더군요
답글
이초님
몽블랑님
※ 참고로 링크 해 봅니다.
클릭 : [http://wildplant.kr/bbs/board.php?bo_table=w_free1&wr_id=693876 ]
○ 암술 초록색 - 꽃술 노란색
□ 암술 붉은색 - 꽃술 붉은색
이렇게 적어놓고 다시 읽어보니
"술" 글자가 네번이나 나오고
"색" 글자도 네번이나 나오네요. ㅎ
이럴때 사진을 바로 보여 줘야 션한데
[댓글란]에도 사진이 자동리사이징되어
보여주도록 [에디터]에 설정기능 옵션
걸어 주면 될건데
거참 안되카니
그 분야에 맹이라 이해가 안되요.
답글
이초님
그 것 아세요
깽깽이풀 발아해서 꽃 피우기까지 3년이라는
긴 터널을 달리다 드뎌 맑고 청순한 순결을
우리에게 온몸으로 전하는 걸 ..... ㅎ
답글
깽깽이풀은 씨로 땅에 뜰어진 때 부터 3년만에 꽃을 피우나봐요
보통 풀씨는 그 해에 거의 꽃을 피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건 좀 독특하네요
산삼은 가을에 잎을 떨군 후 이듬해 봄에 죽지 않았으도 싹을 틔우지 않고
1년 혹은 2년을 잠을 자다가 다음해 봄에 새 싹을 내 밀고 나온답니다

시간이 되면 장봉도깽깽이풀을 다음의 통합검색창에서 찾아보시면 가장 아름다운 깽깽이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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