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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꽃이예요?

나무꽃 이름이 뭘까요?

종명: 은목서
작성일 18-12-02 16:42 | 1,346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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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Mark III, F5.0, ISO-800, Auto WB, Manual Exposure, 1/250s, 0.00EV, Spot, 70mm, Flash not fired, 1000 x 667, 2018:10:28 09:29:34

Canon EOS 5D Mark III, F5.0, ISO-500, Auto WB, Manual Exposure, 1/250s, 0.00EV, Spot, 70mm, Flash not fired, 1000 x 667, 2018:10:28 09:29:54

Canon EOS 5D Mark III, F5.0, ISO-250, Auto WB, Manual Exposure, 1/250s, 0.00EV, Spot, 59mm, Flash not fired, 1000 x 667, 2018:10:28 09:30:48

10월27일 목포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수형은 크고 꽃은 자그마한 송이가 뭉쳐나고...
아랫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답게 잎은 반들반들...
향기도 좋았습니다.
이름이 뭘까요..?

댓글목록 9

이리 저리 검색해보고 찾아보는데
제 좁은 손견은 잘 모르겠습니다.
0실비단안개0님, 잡초의꿈님, 목이랑님 답변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은목서라고 종명을 올려도 무난하리라 생각합니다.
먼저 구골나무는 결각이 심하게 지며 열매가 열립니다.(참고로 구골목서 은목서 금목서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목서를 계화나무로 부르는 것 같은데 목서 꽃은 순백이 아닌 미색이 돕니다.
식물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시나 거치를 만듭니다.
대부분의 목서류는 전정을 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자신만의 수형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정원수로 심겨진 목서들은 가꾸는 사람의 기호대로 심하게 전정을 함니다.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는 곳일수록 거치가 거칠게 생기며 사람의 손길이 오랜시간 닿지 않으면 거치연이 전연으로 바뀝니다.
사진상으로 꽃이 핀 부분의 잎은 전연이나 아래 부분의 잔가지나 전정을 했던 부분은 분명 잎의 거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답글
공감합니다.
순천 선암사 뜰에 은목서 큰개체들이 여기저기 가득한데,
잎의 거치가 거의 없고 간혹 몇 개씩 보이더군요.
거치의 다과와 유무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궁금했는데
속시원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저 사진을 담아올 때만해도 금새 이름을 불러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더군요.ㅎ
고맙습니다.동배바지님, 된돌님
그럼 은목서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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