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에 있는 잎들이 상수리나무의 잎이고, 가운데 있는 잎이 굴참나무의 잎입니다.

낙엽이 져도 상수리나무의 잎 뒷면은 윤기가 나고 굴참나무의 잎 뒷면은 윤기도 나지 않을 뿐더러 회백색의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왼쪽에서부터 세 개가 상수리나무의 열매이고 맨 오른쪽의 것이 굴참나무 열매입니다. 각두를 싸고 있는 굴참나무의 포가 상수리나무의 포보다 풍성합니다.

앞에서부터 세 개가 상수리나무 열매인데 배가 불러 보입니다. 마지막 굴참나무의 열매는 상수리나무에 비해 배가 불러 보이지 않고 가지런한 편입니다.

상수리나무의 수피입니다.

굴참나무의 수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