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자유게시판

드디어....(뜬구름님의 작품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도솔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165회 작성일 03-07-19 17:04

본문

기다림의 즐거움 속에서 금요일 오후 님의 소중한 작품집을 받았읍니다. 그 작품집을 펴 들고 한장 한장 넘기면서 저의 첫느낌은 전시회장을 직접 찾아가지 못한것을 아쉬워 하면서.... 프롤로그를 읽고 126p 에 달하는 많은 양의 작품들을 한점 한점 유심히 대했을 때 그안에는 통례적인 야생화 전시회의 것이  아닌것들 ,눈부신 꽃의 화려함도, 흔하지 않아 귀하다는것들도, 원예적인것들도, 등등.. 없었읍니다. 그러나, 저로써는 감히 느낄수 없는 수작의 작품들, 때론 수묵화 처럼, 때론 햇살 가득받고 있는 보석 처럼, 다가오는 작품들을 접했을땐, 님의 순수한 열정과, 그리고 버리고 또 버린 작가의 욕망,그러나  인고 뒤에 찾아오는 청심,아니 그생명과 하나되는 느낌의 순간을 담으실려는 ... 님의 정신적인 내면의 작품 세계을 추구 하시고자 하는 마음을  문외한인 이초보도 느낄수 있었음을(이리 말씀 드림을 용서 하십시요) 부인할수 없었읍니다. 허술한 작품집이라 고개숙여 아래로 낮추시지만 인쇄된 작품집 그 속엔 님의 마음속, 정신속 의, 담겨 있을 작품들을 접했을땐, 저에겐 또다른 사진작품 이라는  세계을 접할수 있었고   깊은  감동을  받았음을 솔직히 고백 드리며 좋은 기회 를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하오나 뜬구름님, 행여 저의 이글이 두서없어 님의 작품이나 인품에 누가 되신다면 주저 마시고 삭제해 주시길 원하오며 다시한번 사려 깊으신 님의 마음에 감사 드리오며 추구 하시는 그길이 늘 부족함이 없어시길.....

댓글목록

민물거북님의 댓글

민물거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도솔천님. 요즘 참 자주 뵈어 더 반갑습니다. ^.^
아우분은 잘 계시는 듯 하오이다. 그래도 안부 좀 전해주세요~~~

뜬구름님의 댓글

no_profile 뜬구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솔천님 잘 계시지요?
언제 한번 찾아 뵈올 날이 있겟지요.
너무 늦게 보내드려 안 그래도 송구스러운데
제가 뭐라  말을 못하게 하시는군요.
쑥스러워서 어디 숨고만 싶은 심정입니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