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오랜 잠수끝에  부상 하였습니다. 5월말-6월15일 사이 캄차트카를 다녀왔습니다, 새봄의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서 입니다. 이번에는 새로이 구입한 Nikon coolfix 5000 를 가지고 갔습니다. 캄차트카의 6월 중순은 우리나라의 초봄에 해당됩니다, 이제서 나무들의  잎이 돋아나고 들의 봄꽃들 역시 이제서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 합니다. 디카가 맘에들진 않지만 사진자료들을 제홈피에 올리기 편하기에 대부분의 자료들을 디카로 해결하려 했으나 무지 무지 힘들더군요. 오랜동안 수동의 필카에 익숙해진 탓입니다. 그동안 조류생태만을 고집하다가 이제서 다방면의 소재를 접하려니 이 또한 어렵구요. 다음주에 다시 하바로프스크를 경유하여 캄차트카에 갑니다, 그때는 다양한 야생화들을 여러분들에게 선보이 겠습니다. 초광각, 초망원만쓰던 제가 야생화를 제대로 찍기나 할지 걱정도 됩니다 야생화는 저역시 왕초보. 기대해 주십시오.  Bye!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