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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련의 사건에 대한 사과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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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차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3건 조회 3,029회 작성일 02-11-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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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시끄럽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몇분의 글에 대한 저의 갑작스런 반응에 놀라셨죠. 야사모가 개인사이트라 하지만 이럴수록 냉정함을 보여주어야 할 제가 흥분하여 강성띤 글을 올려 많은 분들에게 우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 기회에 저의 속사정을 변명코저 합니다. 그동안 자료수집 하느라고 지칠데로 지친 저는 어떨때는 감정이 폭발하여 직설적으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곤 합니다. 그때마다 알게 모르게 메일을 주시는 많은 분들의 독려속에 감정을 가라앉치곤 합니다. 최근 제 고충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은 운영에 관한 모든 것, 자료수집에 관한 모든것이 얼마나 외롭고 목숨 건 힘든 싸움인지 잘 압니다. 겉으로는 허허 하고 있지만 내부는 속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자료 수집하느라 길거리에 뿌린 비용, 운영비용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내년에도, 후년에도 동 비용 지출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야사모는 회비 받아가며 운영하는 사이트가 아니므로 장래 발생될 지출을 더이상 가족에게 요구하지 않고 독립하기 위해 야생화 사진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모종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몇가지 사전 준비를 해야 하는데 준비가 될때까지의 애로사항을 몇분에게 귀뜸 드렸는데 그 중 몇분은 듣고는 적극 도와주시겠다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피말리는 고충은 생각지 않고 일부 공과도 없는 그런 분들이 꼭 제 감정을 자극합니다. 경제적인 문제, 사진 팔아 운영할수 밖에 없는 개인 자존심 문제 등등 잠도 못이루고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q/a링크 사진이나 걸어놓고 잘한듯이 평가해 달라고 한후 슬그머니 삭제를 하는 분들.. 좋게 보일리 없지요. 이번 일련의 불미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한테 있습니다. 앞으로 좀 더 성숙된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황산벌님의 댓글

no_profile 황산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바쁜일에 뒤돌아볼 시간이 너무 없어 글을 이제야 읽었습니다 과부의 속을 홀애비가 안다고..(넘 강한가???) 차샘 속을 압니다 이제 무엇을 협조해야 될지도 압니다 도움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힘내시고 근간에 쐬주 한잔하도록 해 보시지요

김남윤님의 댓글

no_profile 김남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장에서 돌아와 뒤늦게 야사모의 애로를 듣습니다. 어느정도 예견은 했지만 참 고충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때로는 그러한 내용들을 허심탄회하게 올려 여러분의 의견도 수렴하시고 소신을 가지고 운영해 가세요. 추운 겨울을 이기고 끈질긴 생명력으로 되살아나는 우리꽃처럼......

얼레지님의 댓글

얼레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언제나 꿋꿋하게 나가셔야 회원들도 본받져 ^^;; 힘내십쇼 에푸 아이 지 에이취 티 아이 엔 지 ~ !

여로님의 댓글

no_profile 여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딴지 땅깊이 묻어 버리셔 그리고 고독한 노력과 싸움 도움은 돼지못하나 항상 부러운듯 이쁘게 보고 있응께 힘내셔잉 홧팅!

이재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재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가 왜 둘인지 아십니까 ?  한쪽으로 흘릴건 흘려 버리시고, 먼 앞을 내다 보십시요.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지 않습니까 ?  참고 견디는 용기와 힘, 그리고 지혜를 모으십시요.

장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장호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선생님 힘내시지요.이런 사이트 운영하다보면 마음에 않드는 사람도 있지만 정도만 걸으시면 별문제 있겠습니까. 그리고 경비 문제는 요위 어떤분 의견처럼 CD 만들어서 회원들 한테 유료로 공급히시는 것이 어떻게습니까?

얼레지님의 댓글

얼레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언제 한번 자료 다 모아서 기본적인 CD 타이틀이라도 함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요 ^^;;

한봄님의 댓글

한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 차샘님 힘 내세요..지켜보는 저희들이 있잖아요...차샘~~~~ 홧팅

정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정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런 댓가나 소득도 없이 아마츄어리즘에서 야생화 사이트를 운영한다는건 정말 어렵고 힘든일입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과 경비와 열정과 그밖에 다른 많은 희생을 감수해야하는 일이기에 종종 회의와 번민에 잠못이루는날들도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다소 불미스럽고 맘상하는 일이있더라도 그래도 이렇게 성원해주시고 야사모를 아껴주시는 많은님들이 계시기에 용기를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이 멋있는 이유~~. 쉽게 올라갈 수없으니까... 그리고 밋밋한 산보다는 한두번의 용틀임이 있어 더욱 멋져지는 법! 파도 없는 바다는 바다가 아니듯 더 높이 오르기위한 시험이라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차샘! 야사모 화이팅!

화두님의 댓글

no_profile 화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한번 글 올립니다... 넘 안타까워서여... 저두 웹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이고... 지금은 개인홈피 만드느라 낑낑대고 있는 아무것두 모르는 사람이지만.. 나중에 좀더 많은걸 알게 되어서 도움될 일이 생기면 꼭~ 도와 줄께여... 경제적으로 힘이 될수는 없지만... 노가다는 쩜 합니다요, 제가.... ㅡ.ㅡ;;

차동주님의 댓글

no_profile 차동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꼬리글 달아주신 여러분, 그리고 메일을 주신 여러분, 그리고 무언의 힘을 실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덕분에 힘이 솟습니다. 계획대로 잘 되가도 있는중이라서 안심입니다. 그저 모든 분들은 즐겁게 접속 하시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주님의 댓글

no_profile 여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익주님 말씀에동의합니다.. 아는게 없어서 도와 드릴것이 없는 저로써는 매일 남의 공 들여 찍은 사진을 보면서  빚지는듯한 마음이 들어서요..

초이스님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 한번 쳐다보시고, 땅 한번 밟아보시고, 그리고 물 한모금 삼켜보세요. 훨씬 평온 해 지실겁니다. 그러면서 이끌어 가셔야지요. 

이슬초님의 댓글

no_profile 이슬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홈 이끌어 가신다고 남모를 고충도 많았을텐데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고 너무 이기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나 제자신 한번더 돌아볼 기회라 생각하며 죄송한 마음 가져봅니다..~

지촌님의 댓글

지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도와 드리지도 못하고.....혼자서 운영하시기 너무 힘이드시는 것 압니다...하루일과 끝나면 야사모에 들어와 아름다운 꽃과 정이 넘치는 마음들을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인데.....차동주님 힘 내시고요..900여명이 넘은 인원 관리 하시기도 힘이 드실 것이고....이제까지 잘 해 오신 것처럼 조금만 더 힘 내시고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으시면 우리 회원님들.....많은 도움 주실겁니다.....

이동진님의 댓글

no_profile 이동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내십시요...!! 답글은 안 달지만 900여명의 회원들과 눈요기만 하시는 많은 분들이  성원을 보낼 것으로 믿습니다...웹상에서는 작은일로 큰 오해를 사는 경우가 흔 한데 우리모두 상호 예의를 지키면  잘 되리라 믿습니다^.^

화두님의 댓글

no_profile 화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분위기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지만.... 힘든 일이 있으면 조금씩 나눠갖는것이 세상사는 도리가 아닌가 싶으네여... 힘내시구요...

뜬구름님의 댓글

no_profile 뜬구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뚜렷한 원칙을 세우고 그에 충실하려는 모습이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끝까지 소신을 가지고 일관되게 행동하십시요. 아무런 희생없이도 어떤 가치있는 일이 이루어 진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현실은 잘 그렇지 못함을 종종 보게됩니다. 차샘 힘든거 우리 회원분들 다 앎니다. 부디 자중자애하시기를 바랍니다.

미소천사님의 댓글

미소천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생하시는거 알죠.. 워낙 힘든 일들이죠.. 그중에 제일로 힘든게 마음고생이죠.. 힘내세요.. 모든 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야사모를 위해서...

정익주님의 댓글

no_profile 정익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샘..자존심 상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차제에 십시일반..희망회원에 한정한(자발의) 년 회비식 운영비로 보탬을 드렸으면 어떨까요???다믄 기 만원씩이나마...엉뚱한 생각이었다면 곧바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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