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하니님 준공식 언제해유? 도야지 머리땜에...

송죽님 화이팅~!!!

지난주 까지만해도 좋은 시절이었는디...많이 피우슈...

송죽님이 당시에 곡주를 드시고 허허 되시다가...사고를 유발시킴....담배맛 쥬타~

내용을 알리고 계약을 해야지 유효한것 아닐까요?

내친김에 끊으세요.. 전 육년전에 금연에 성공했는데요..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처음에 이걸 끊으면 우찌 살꽁하고 고민 억수로 했습니다만  지나고 나니 피울때나 안피울때나 달라진건 하나도 없습니다.아주 이참에 금연 하십시요..세상이 달라 보인답니다...

송죽님, 미리 예견하시구 서명하셨을텐데. 금연 선포는 많이 하실수록 효과가 크다던데요. 아무쪼록 성공하시기를... 저는 며칠전부터 퇴근할때 담배를 책상에 넣어두고 갑니다. 집에 가면 꽁초 찾기도 하지만.... 

저도 한때(94년 끊음) 하루 3갑을 피웠는데, 끊고 1년이상 고생하고 현재 잘살고 있습니다. 친구들이보면 지독한놈 이라고 지금도 담배가지고 유혹을 하고있습니다.가끔 비나 눈이오고 날씨가 흐린날 진한 커피향이 코끝을 자극하면 담배가 간절할때가 있지요.

그저께 밤부터 3개갑을 없애고 집에와서 마지막 한갑을 개봉하여 싸그리 다 피우고 잘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그만 잠을 자버려 아직 18개비가 남았는데 아까바서 우야누...누구 필요하신분 없슈?.

오죽했으면 그런 방법을 썼을까요. 아빠 사랑하는 마음이 보이네요... ^^ 그럼 송죽님도 금연에 동참입니다. 룰루랄라~~

담배 끊으시면 다른 잡기에 빠질수도 있죠..술을 담배 피듯이 마시면 차라리 담배 피라고 할까요?..^^

하하하...금연은 좋은건가 보군요.  흠~!!  한번 피워볼까?? 

ㅎㅎㅎ담배에 무슨 항암효과라도 있다고 누가 발표라도 해주면 좋을텐데...마 같이 확 끊어버립시다.

그래도 금연을 생각하셨다면 그것은 정말 축하드릴 일입니다. 꼭 성공하시길 빌어드리겠습니다. 아마도 담배를 피우시다 적발되어 벌금을 물게 되면 .... 사랑하는 자식들 백수 만들기 십상입니다. 아빠에게 벌금받는 수입이 정말 만만치 않을텐데 ....어찌... 공부해서 좋은 직장잡으려 하겠습니까...?

저도 담배때문에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사무실에... 달력 뒷면에 빨간 매직으로 "금연입니다"라고 쓴 금연 표기문이 두장이나 붙어있습니다. .....사무실에서 담배피우는 사람은 저 뿐인데....그냥 말로해도 알아들을텐데.... 저렇게 크게...그것도 두장씩이나 붙여놓다니....덕분에 담배 값 많이 줄이고 있습니다. ....끊기는 끊어야 하는데.....아.....담배 끊으면 무슨 낙으로 사남....

그러네요. 건당 2만원이면 4만원이 남고 하루 열번먼 걸리면 40만원은 버는거네요. 한달이면 1200만원?????고 소득잡니다.ㅎㅎㅎ이나저나 애비체면에 깍자고 할수도 없고....내 평생의 반려자 담배와도 오늘 밤이 지나면 영영 생이별을 해는되는디...

4마논이면 담배가 세보루 하고도 잔돈이 남는군요..^^

이 계약은 부당합니다. 솔직이 담배가 나쁘다는 것은 다 압니다. 그러나 한번에 12만원이라뇨....?  이건 정말 너무합니다. ..... 건당 2만원 정도 해야 적합합니다.... 그러면 8만원입니다.  4만원이면 어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