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겨울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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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461회 작성일 02-10-28 17:20본문
돌아보며 다시 또 뒤돌아보며
망설인 길인 것을
눈물의 강 너머 저 만치 멀어진
그대는 모를테죠.
어느 날에 이미 싸늘해진
내 빈자리만 탓 했을 사람
사랑한 죄 홀로 끌어안을
나만 아니라면 꼭 행복할 사람
모르기를 제발 내가 떠나 온 길
그리운 이 노래를
바람인 척 행여 그대의 한숨만
내게 오지 않도록
처음으로 그대 없던 때로
되돌아 가야할 그 아득한 길에
가슴 가득히 부르는 이름
그대 들을 수 없다기에
사랑했던, 내가 사랑했던
바로 그대입니다.
-비원에서-
댓글목록
주선화님의 댓글
주선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노래도 좋고, 시도 좋고, 이 계절에 어울리는군요.......
스카이님의 댓글
스카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에고.. 꼭 제마음같은 황량함이네요..
정희향기님의 댓글
정희향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외로운 마음을 노래로 더욱 젖어 봅니다^^*
민덕기님의 댓글
민덕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보고 듣고 있으니 콧등이 찡해지네요.
가림님의 댓글
가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목은 모르고 가수는 분명 최백호...맞쥬? 외로움...가을장미...이런 가사가 중복되네여~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라는 노래도 있었죠 이 밤의 끝자락이 아닌 이 가을의 끝자락을 꼬옥...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헉... 노래가 깔렸나요? 전 스피커 꺼놓고 있어서리... 이런날엔 그저 신계행의 가을사랑을 들어야 맛인디....그렇죠?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시예요,아님 노래?
초이스님의 댓글
초이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몰라라~! 깔린 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