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사철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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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죽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9건 조회 2,622회 작성일 02-01-16 17:13본문
겨울.
가을이 가고 겨울이 돌아오면
낙목한천(落木寒天) 찬바람에
백설(白雪)만 퍼얼 펄 휘날리어 은(銀)세계가 되고 보면
월백(月白) 설백(雪白) 천지백(天地白)하니
모두가 백발의 벗이로다.
어화세상 벗님네야
인생이 비록 백년을 산다해도
잠든날과 병든날과
걱정근심 다 제(除)하면
단 사십도 못사는 인생인 줄
아시는 이 몇몇인가 그려.
댓글목록
오기택님의 댓글
오기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판 소리는 전라도 판소리가 최고여요
송죽님의 댓글
송죽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그러세요...저도 음치중에 음칩니다.
가림님의 댓글
가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에궁~이거 울남푠 18번인디...근데 가끔 캑캑거리며 요상한 소리로 변하기도 해여~ㅋㅋㅋ
송죽님의 댓글
송죽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가을에 진주서 조금배우다가 부산오니 연습할데가 없어서..
은파님의 댓글
은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송죽 .시조창. 대금 넘 잘 어울리는데유~!!
송죽님의 댓글
송죽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판소리가 아니구요. 시조창하고 대금을 조금 배워볼라캅니더.
차동주님의 댓글
차동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송죽님이 판소리에도 조예가 있으시군요...
난 나님의 댓글
난 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서편제가 생각나는군요.. 그거 두번이나 봤는데..
오기택님의 댓글
오기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래요 참 인상적인 부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