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는 꽃은 막지 못하겠죠. 다만 꽃에 대한 관심보다는 잎과 줄기가 튼실한 것이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야생화를 키우기 쉽지 않을겁니다.

야생화보다는 원예종을 키워야 오래가죠..
봄에 화원에 가셔서 마음에 드는것으로 가져다 키우세요...^^
(쓰고보니 도움되는 말이 아니군요..ㅎㅎ)

저도 야생화가 너무 이뻐서 처음에는 야사모 회원님이 주시거나 또 화원에서 산 것을 집으로 가져와서 키우고 싶어 안달이 났었어요. 그런데 서울의 아파트는 야생화하고는 안 맞는 것 같아요. 자꾸 죽어요. 전 이제는 야생화는 야생에서만 자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예종을 집에서 키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야생화는 직접 산이나 들에서 보시는 것으로 만족하시면 좋을 듯....

웬만한 것은 원예종으로 팔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복수초 2000원 소매가격입니다.
봄이나 주말에 구파발, 종로 5가 양재동...등에 나들이 한번 다녀오십시오^^

요즘 양재동에도 있을까요? 지나면서 보니까 아직은 없는 것 같더군요.
아니면 야생화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에을 찾아 가야하나요?

아직은 조금 이릅니다.
3월 중순경이 되어야 이것 저것 나올겁니다.
기다린김에 조금만 더 기다렸다 들여놓으세요..^^

양재동두 꽃파는 곳이 두 곳임다
고속도로 빠지는 우측의 꽃단지가 아니구
과천빠지는 곳으루 조금 가믄
왼쪽에 꽃단지가 잇슴다
그곳에 들어스셔서
우측에 보믄 야생화를 파는 곳이 잇슴다
지가 말허는 기준점은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나와서임다
참고가 되엇스믄 험다^.^*

우리집 꽃들은 죄다 시들시들하니 저는 그냥 통과~~

지난해 아파트 화단에다가 풍접초 씨앗을 구입해서 좌악 심었답니다.
물론 종묘사에서 씨앗을 샀지요. (처음으로)
종묘사에서 씨앗을 사면 확률이 60%라는 말을 듣고 파종를 했는데..... ㅎㅎㅎㅎ
조금 늦게 심기는 했지만 정말 좋더라구요......

햇볕이 드는 창이라면 가능하겠네요.
여기는 강원도 평창이고 3월까지는 땅이 꽁꽁 얼어서 채취는 불가합니다.
많은 종류가 있으나 붓꽃류나 범부채. 풍접초. 패랭이류. 나리? 초롱꽃 아니면 향기도 좋고 요리에도 조금 채취해서 활용하는 박하류나 로즈마리, 라벤더는?
골라잡아 쪽지주시면 3월말에서 4월초에 이쁘게 포장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우리집에 야생화가 좀 있네요.  야생화는 햇빛이 좋아야 잘 자랍니다.
풍노초. 하마보우. 조팝나무. 여우꼬리. 대문자초. 백자단. 좀작살나무. 마삭종류3가지.
미스김라일락. 불로초. 그외 다수 등...
야생화 화원에서 갖고와 분갈이하고 베란다에서 키우는데
아주 잘 자라고 있어요.  심을때 좀 조심하면 어렵지 않게 잘 키울수 있습니다.
저는 채취하지 않고  화원서 작은걸 구입했어요.
아참  봄되면 단풍나무 씨앗이 떨어져자란 것들을 작은 화분에 키워놨는데
아주 잘 자랍니다.  올 가을에도 단풍이 들겠지요.
이상 허접한 경험담 올립니다.
그외 따뜻하다면 다육이들을 키우시면 나름 예쁩니다.
야생화는 생명력이 강하더군요.

우리집 거실에 돌단풍석부작을 마당에서 들여 놓았는데 너무 예쁘게 꽃이 피었습니다, 생명력이 매우 강한애라 추천해 드리고요 야생화는 양지와 음지를 좋아하는 식물군이 따로 있는데 이를 가려 심어야하고 일정 습도가 필요 합니다,이른봄에는 바위채송화와 애기기린초 그리고 매발톱을 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