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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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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삼백초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1,541회 작성일 08-02-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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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


요즘 약초에 관심이 있어 찾아 읽다가 조릿대에 대한 잘못된 상식만 가지고 있었다는데

대해 알게 되었구요....

특히 “토종약초군토종약초 장수법”을 읽다가 그 내용에 놀랐습니다...

회원분들 중에도 저같은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여기 올려봅니다. 


조릿대는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나무이다.

이 조릿대가 갖가지 암, 당뇨병, 고혈압, 위궤양 등에 놀랄만큼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릿대는 인삼을 훨씬 능가한다고 할만큼 놀라운 약성을 지닌 약초이다. 흔해빠진데다가

다른 나무가 자라는데에 방해가 된다하여 귀찮게 여기고 있는 이나무가 세상의

병든사람 을  구할 수 있는 약초가 되는 것이다.

조릿대는 전국의 산 중턱 아래쪽 큰나무밑에 무리를 지어 자라는 상록성 식물이다.

키는 1~2미터  지름은 3~6미리미터자라고 우리나라 말고도 일본에도 자라지만 일본의 것은 약효가 신통치 않다.

그늘에서도 잘자라고 추위에도 강한편이다.  잎은 긴 타원형 피침꼴로 길이 10~25센티미터이고 끝은 뾰족하거나 길고 가장자리는 가시같은 잔 톱니와 털이 있다.


한번 꽃이피고나면 죽기 때문에 일생에 한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꽃은 사월에 피며 열매는 6월에 익는데 열매의 모양은 보리나 밀을 닮았다.

조릿대는 열을 내리고 독을풀며 가래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염증을 치료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등의 효과가 있다.

조릿대는 암세포를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에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않는다.

여름철 더위를 먹었거나 더위를 이기는 데는 조릿대 잎으로 차를 끓여마시면 좋다.


조릿대 잎을 따서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신다.

약간 단맛이 있고 청량감이 있어 먹기에도 좋다.

떡을 조릿대 잎으로 싸두면 며칠씩 두어도   잘 상하지 않으며 팥을 삶을때에

조릿대 잎을 넣어 끓이면 빨리 익을뿐만 아니라 잘 상하지 않는다.


조릿대는 알칼리성이 강하므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조릿대 잎과 줄기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 말렸다가 달여서 마시는데 오래 마시면

체질이 바뀐다.

조릿대는 그 생명력이 강인하고 몸속에 유황성분과 소금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까닭에 갖가지 난치병 치료에 신통할 만큼 효력이 있다.

조릿대 잎은 간 의 열을 풀어주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데에도 효과 도 탁월하다.

불면증이나 신경쇠약에도 조릿대잎 차를 늘 마시면 효험이 있으며 조릿대 잎 달인물을

돌 지난아기에게 조금씩 먹이면 체질이 근본적으로 바뀌어 커서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는 성질이 차므로 몸이 찬 사람이나 혈압이 낮은 사람 한테는 좋지않다.

일본에는 조릿대를 이용한 건강식품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조릿대엑기스, 알약,

차 등 여러 가지 제품이 나와 있고 갖가지 병에 효험을 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본에서 나는 조릿대 의 약효성분이 적어 원료의 대부분을 우리나라에서

채취해 간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귀중한 보물을 일본에 도둑맞고 있는 셈이다,


더 많은 약효가 있다고  적혀 있었지만 간단히 적어보았습니다....

오늘  공원에 나갔다가 조릿대를 보았는데  그전에는 조릿대에 별 관심을 보인적도 없었고

조릿대는  번식력이 강해서 산을  점령해 버려 다른 나무들 에게 피해를 주고 특히 야생화가 자라는 데에 방해만 된다고 알았기 때문에 싫어 하는 편이었지요,

그런데 오늘은 조릿대 가 정감 있게 보이더라구요....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 간사하니.......

이렇게 여러모로 이용가치가 있는 자원들이 아직도 그 쓰임새를 찾지 못한 채 무관심에 버려지다 시피 하면서  우리 곁에 많이 있겠지요?





댓글목록

설용화님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릿대가 제주에서 강원도 까지 널려 있던군요^^
화분과 식물들중 조릿대, 줄풀등에 약효가 좋은 것들이 많더군요...

과거 벼수확 후 다시 돋은 벼잎을 뜯어다 끓여 드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것 보다는 삼백초꽃님이 말씀하신 조릿대나 줄풀을 끓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독성이 없습니다.
물처럼 상시 복용하면 좋습니다.

스피드웨이님의 댓글

no_profile 스피드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전 어느 사이트에서 조릿대의 효능에 관한글을 보고
혼자생각에 조릿대도 싹쓸이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네요..^^

좋은(?)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설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것 수확하려면 절차가 간단하지 않을 겁니다.
공무원들이 책 펴 놓고 겨들텐데요^^
식품위생과
 1번은 통과
2번 애매한데요
3번 관계 법령에는 제주에서...라고 되어있는데...여기는 강원도래유...

다시 보강 하드래유...

산림청...
이것 자료 찾아보니 생산한 예가 없습니다.
다시 보강하세요...

이재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재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의 야생식물은 원예종과 경쟁이 되지 않습니다.(일부 품종을 빼면)
경쟁에서 앞설려면 기능성이 있는 식물 찾아야  합니다.
몇년전부터 많은 곳에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인의 질병을 우리의 야생식물들이 퇴치하는데 이바지 할수 있다면.

돌나물무침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돌나물무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토종의 경쟁력을 믿습니다. 내공을 차곡차곡 수련해서 나중에 기능성 야생화 농장을 꾸려볼까 계획 중인데 부던히 노력해야겠네요.

커리어우먼님의 댓글

no_profile 커리어우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릿대는 조리 만드는데만 쓰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굉장한 효험을 가진 약초라니 놀랍군요.
소문 좀 내도 괜찮을까요??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울학교에 심겠다고 조릿대좀 달랬더니 한영교님이 극구 말리셨는데.....
이유는 조릿대를 잘못 가져다 놓으면 그동네 꽃밭다 망친다구요.
알고보니 무지 좋은 거라서 그러셨을까요?ㅋㅋ
구하러가야겠어요.

푸른 솔님의 댓글

no_profile 푸른 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백초꽃님께서 좋은 정보 알려 주셨으니
몸에도 좋고 우리 꽃들에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당히 뜯어 차로 달여 마셔야겠습니다.
ㅎㅎ

女神님의 댓글

no_profile 女神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좋은 식물인데 흔하다는 이유로 관심 밖에 머물러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옆에 있을 때 잘 하라는 말이 또 한번 마음이 와 닿네요~^^

해마루님의 댓글

no_profile 해마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토요일에도 조릿대에 대해 몇몇 분들과 야그 나눴는데, 좋은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잘 알고 활용해야 뒷탈이 없을 듯합니다.
따로 조릿대 활용법에 대해 글을 올려 주시는 분이 계시면 좋겟습니다.

돌나물무침님의 댓글

no_profile 돌나물무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릿대 잎을 따서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신다"라는 부분에 상당히 귀가 솔깃하네요. 작년 가을부터 차에 대해 자꾸 눈이 가긴하는데 워낙 정보부족과 지식이 미천해서 이리저리 물어가면서 하나씩 만들어보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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