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화색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한다면 야생화를 좋아 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색상에 예민한 안목을 가지고 있으므로 조금만 노력하면 훌륭한 표현을 할수가 있다. 사진은 햇빛의 밝기나 비추는 각도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고 대부분의 사진 동호인들이 이용하는 방식이며 색상에는 관심없다. 야생화 촬영은 야생화 특유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화색도 중요하다. 느끼는 시각 차이는 있을지언정 고유의 색상은 항상 일정하다. 자연상에서 촬영할 경우에 야생화는 종별로 다양한 색상을 보여 주므로 그것을 사진에 담으려면 약간의 기법이 필요하다. 어느색상이든지 고유 빛 반사가 있으므로 무작정 촬영 할 경우에는 실패하기 마련이다. 꽃을 잘 찍으려고 한다면 우선 촛점을 잘 맞추면 선명도가 좋다. 하지만 색상을 맞추는것은 촬영자의 노력이 있어야 하고 카메라의 특징을 잘 파악해야 한다. 색상은 꽃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며 많은 꽃을 보아옴으로서 눈에 숙달시켜야 한다. 사진은 화색이 상당히 밝다. 밝은 부분을 무작정 찍어버리면 밝은색은 더 밝게되어 경계가 뚜렸치 못하여 경계부분 색상이 날아가 버리고 만다. 이럴경우에는 어둡게 촬영해줘야 한다. 주위 배경을 보면 어둡다. 그것이 힌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