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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모임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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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2건 조회 1,642회 작성일 03-08-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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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춘천모임의 의미는 남달랐다. 처음부터 끝까지 춘천회원님들의 완벽한 일정계획에 따라 물 흐르듯 그것도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춘천님들의 많은 고민과 협의를 통해 일정을 짰을, 그 내용 또한 야사모의 특장을 잘 살린 의미를 담고 있어서 모임에 참석한 70여명이 이 곳 저 곳 이동하는 내내 지루하지도 않고 흥미로운 시간을 갖기에 충분했다. 호반의 춘천시내를 동서남북으로 소양강과 북한강을 가로지르고 의암호와 춘천호를 번갈아 건너면서 진행된 모임의 대강을 정리한다. 1. 춘천도착 [10시 50분 경] 예의 춘천회원님들이 서로서로 차량을 이끌고 춘천역에서 기다리고 있다. 간단한 수인사와 목례를 나누고 삼삼오오 차량에 나누어 타고 예약된 장소로 이동 오랜만에 만난 님들과 정다운 얘기와 오찬(성찬)... 2. 회원님댁(한영교님, 김예태님, 산호수님, 이재경님) 방문 (참석회원이 많아 조별로 엇갈리게 방문을 했는데 1조의 방문내용을 위주) - 한영교님 댁 듣던대로 백두산 야생화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천상화원이 마당과 옥상, 그리고 정자에 딸린 산자락까지 오롯이 펼쳐져 있다. 수많은 종류와 예쁜 꽃들에 발길이 묶이는 듯 회원들의 발은 떨어지질 않았다. - 김예태님 택 이 곳은 우리의 자연이 그대로 살아 있었다. 있는 그대로를 뿌리고, 심고, 가꾸어 놓은 살아있는 자연이다. 벌개미취 한줄기라도 싱싱한 자태를 드러내고, 꽃범의꼬리도 이 곳에선 화사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 산호수님 댁 산속의 아담한 정원을 연상케 한다. 이 곳은 자연미와 인공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그래서 신선들의 싯귀절이 저절로 배어나오는 그런 곳이있다. 산비탈에는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즐비하고 잘 다듬어진 정원에는 산호수님의 아름다운 손길이 곳곳에 숨어 있다. - 이재경님 댁 이 곳은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는 국화의 전당... 수 백 종의 국화가 숨쉬고 있는 곳. 몇 번에 걸쳐 방문했지만 갈 때마다, 철마다 다른 국화가 정성스런 손길을 받고 있다. 3. 나누는 시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나누고, 정성을 나누는 시간... 방문한 회원들을 위하여 특별히 준비한 만찬(흑돼지)의 시간. 갖가지 이야깃거리가 숯불에 익은 흑돼지와 어울려 화합의 장이 되어간다. 적당한 취기에 정담은 끝날 줄은 모르는데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 춘천님들의 마지막까지의 배웅을 받으며 청량리행 열차는 기적을 울렸다. 찾아주신 회원님 끝까지 심혈을 기울여 맞아주시고, 동행해 주시고, 배웅해 주신 춘천회원님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꼬리표 : 청량리에 도착하니 차 떨어졌다.(참말로 심난해불구마~~) 요~상한 방법을 동원하여 집으로 왔는디, 새벽 한시가 넘어부렀네. 징허네... 참. 맛있는 샴페인을 한박스 협찬하여 주신 하정옥님께 감사 드립니다.   샴페인 덕분에  더 즐거웠습니다. 협찬해 주신분 이재경, 한영교, 김예태, 산호수, 오솔길, 이강훈

댓글목록

커리어우먼님의 댓글

커리어우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금주 마마님, 알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지요.
풀잎님, 발음 할 때마다 휘파람 소리가 나서 더 생각 많이 났습니다. 반가웠어요.
오구안나님, 고생 많으셨죠?
초이스님, 초문동님, 같은 성씨이시네. 정상? 비정상? 헷갈립니다요.
그 이튿날 귀가하신 모든 분들,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아님의 댓글

no_profile 제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님요~...서울역에...새벽 1시까지 삼화고속 있드래요~ 부천거쳐 가는 거 있드래요~
영등포서는 부천가는 자석버스(905) 있드래요~ 김포가는 직행(88)두 부천지나가두만요.
우야든둥 고생하셨슴다~^^

곽귀자님의 댓글

no_profile 곽귀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분들 잘 도착하셨군요.
더운 날씨에 애쓰신 춘천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운영진님들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시간, 반가운 얼굴들 ~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이동우박사님 잘 들어가셨군요. ㅎㅎ
김금주님 풀잎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잘 들어가셨죠?

풀잎~님의 댓글

no_profile 풀잎~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은 리플을 답니다.
운영진 이하 춘천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처음 보면 처음 보는대로, 구면이면 구면인대로 모두 반갑고 정다웠습니다.
특히, 수원 성남님들 그예 약속을 이루시고 귀가하셨다니...참말로 대단합니다요.
무사귀가하셨다니 다행이구요~^^

이동우님의 댓글

no_profile 이동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주님! 날 유괴범으로 보지마슈~ 민물거부기도 또끼꾐에 안넘어가든디....길에서 무박2일 지내고 집에 도착하니 새벽 2시반...아마 창원팀 보다 더 먼 거리 여으리라. 오메오메~
춘천 회원님들과 운영진 여러분의 고생덕에 좋은 이틀 지냈읍니다. 감사합니다~

가림토님의 댓글

no_profile 가림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러버염^^
저는 엉뚱한 곳으로 가서리...
보고픈 분들 엄청 많았는데.....쩝..
담에는 선배 부부를 야사모에 가입시켜서리....
모임에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해야겠습니다. 가능할지....
형수가 야생화에 관심이 많고 야생화를 무척이나 좋아해서리....가능성은 있는뎅..쩝

암튼!!
즐거운시간을 보내시고 행복과 기쁨과 보람을 온몸에 충전을 하고 오셨을 여러분들 축하드립니다^^
진정 춘천모임에 갔더라면 많은 분들을 뵐 수 있었을텐데....

초문동님의 댓글

no_profile 초문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켁~~~금주님, 저 수도권 회원이구먼유.
어제밤 기차타구, 뻐스타구 택시타구 귀가했는디...
이산가족 되기 싫어유... ㅋㅋㅋ

초이스님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주님은 담부텀 나 안보는데서 샷~!!  하시소.  부아가 낭께...
우먼님~! 집에오는 방법요??
청량리서 서울역으로,  서울역에서 영등포로, 영들포서 집으로 가려 했는디...
서울역에서 택시를 타고 운전사한티 영등포로 가지니까 부천으로 가재요.
하여 부천으로 갔지요.  부천에 도착하니깐 바로 내리라 그러대요? 그래서 내렸지라.
또 택시를 탔지않았겄어요?  시방 어떻게 된거여~~! 요상허지라?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입미더..그랄수도 있지예...^.^~~다 먼말인지  이해하실껍니다...^.^

홑잎쑥부쟁이님의 댓글

홑잎쑥부쟁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훗`` 총알택시  ___피용________>

청량리에 좋은 찜질방이 있사 옵니다.
다음에는 편히 주무시고 아침에 첫차로 가시옵소서

이재경 선생님댁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저희 친정어머님이 살아계실제 넓다란 국화화단을 가꾸시며
11월 서리에 흰빛이 보라색에 마술에 걸리는 풍경을 느끼게하시곤 하셨습니다.
국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 입니다.

초이스님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문동님은...그거이 정상적인 방법이여라?  참내...
김남윤님과 춘천님들 정말 고마웠습니다.
지가요~! 쐬주 한 잔 했다 아입니까...ㅋㅋㅋ

커리어우먼님의 댓글

커리어우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떤 방법인지를 확실히 밝혀 주시면 여러 님들의 의견을 모아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를 가늠해 드릴 수 있을텐데...

문기담님의 댓글

no_profile 문기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재경님을 비롯한 춘천 회원님들의 세심하고 정이 가득담긴 준비에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가 있었고
참석하신 모든 회원분들이 다들 얼굴에 즐거운 표정들이 가득했었습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집에 잘 돌아왔습니다.

초문동님의 댓글

no_profile 초문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커리어우먼님, 잘 들어가셨나요?
그 방법은 다름 아닌 저의 비법인지라 공개가 좀...
"체험 삶의 현장" 버전입니다요 ㅎㅎㅎ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그런 비화가 숨겨져 있었군요..그래도 재밌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수원팀님들...
담엔 내도 꼭 그짝으로 갈껴...

김금주님의 댓글

no_profile 김금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운날씨에 손님을 초대해 놓으시고 노심초사 마음쓰셨을 이재경선생님을 비롯
한영교님, 김예태님,김남윤님, 초문동님. 산호수님 외 춘천식구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립니다.

차선생님, 초이스님. 쿨님, 오솔길님,들국화님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좋은 행사 치루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하루종일 꽃이름 익히느라 숨돌릴 틈도 없이 돌아치다가
드디어 해는 어둑해지지요. 고기는 익어가지요. 여기저기에서 술잔 부딪히는 소리 경쾌하지요. 빗방울도 슬금슬금 흩뿌려주며 기분 맞춰주지요.
최상의 분위기에서 최상의 만찬을 즐기는 중인데 ( 특히 차샘과 러브샷!!! 죽음이었음^&^)

갑자기 수원과 성남팀 무슨 연유인지 서로 눈이 딱딱 맞었는가부다

우리 성남팀, 쿨님과 이동우박사님의 꾐에 ( 수원 성남팀 빨리 도망가서 성남에서 오붓하게 한잔 하자는) 빠져 나도 덩달아 빠져 도망치듯 만찬상을 빠져나왔는데

앗따~!! 저거이 다 무어시다냐 뻔쩍 뻔쩍거리며 뻘겋게 눈을 뜨고 길에 줄줄이 서서 옴짝달싹 못하게 서 있는 저 괴물들은 대체 다 무어시다냐 ,지발좀 비켜다오!!

가다 서다 가다 서다 가다 서다 계속 서다 서다 서다 영원히 설 것 처럼 서다

결국, 성남과 수원의 갈림길에서 우리 모두는 오붓한 악수하다.!!^&^

성남 도착 시간 날짜가 바뀌어버린 오전 1시

**********

멀리에서 오신 영남지부 진용사무국장님, 성원님, 거북님
참말로 반갑고 반갑고 또 먼저 떠나와서 미안하구 죄송했어요.
못 뵈온 기하지부장님, 뜬님 ,바위솔님께는 미안할 일은 없었구요 ^&^
보고팠는데 많이 섭섭했어요 ^^

그 외 참석하셨던 분들 참 반가웠습니다.
못 뵈온 분들은 아쉽고 섭섭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장시간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신 문기담님, 곽귀자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오붓하게 한 번 쏘겠습니다. ( 동승했던 정희향기님, 풀잎님, 꽃향유이미경님, ) 잘 들어가셨지요??
할미꽃님은 괜찮으세요? 
처음으로 얼굴 본 정선님, 커리어우먼님! 반가웠습니다.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는 산간오지(?)에 사는지라  마을버스 막차를 간신히  붙잡아 탔습니다.

김남윤님의 댓글

no_profile 김남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 않아도 국야님께서 초이스님은 차가 떨어질튼디~  하시며 걱정을 하시더니
끝까지 고생을 하셨군요. 암튼 기쁜 만남이었습니다.
들국화 만발한 계절에 다시 한번 만납시다. 구콰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할미꽃님의 댓글

no_profile 할미꽃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은 리플답니다. ^.^
춘천 번개를 준비해 주신 춘천지역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운영진님들께도 물론 감사드리구요...
야생화를 키우는데 어떻게 가꾸고 꾸며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회원님들의 댁을 방문한 후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

고명주님의 댓글

no_profile 고명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보지 못해 참 아쉬웠는데..... 참 좋은 시간이었네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더 자리가 빛나던 것 같군요
이런 모임이 이곳 저곳에서 열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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