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절골, 주산지로 모임을 가지면 약간의 편의제공은 해드릴께요.

  크흐흐흐.. 글타고 울 지부장님 넘 머라카지 마이소
혼자 공부하기 힘이 부쳐서  우쨋든가 선배님들 바지 가랭이 붙잡고 늘어져서 단수를 올리고 싶은 후배의 욕심이 앞서서 그러니까네..ㅎㅎㅎ

  "비나이다 비나이다 지부장님께 비나이다"
 어케 했길래 이케 됐는지...!
조속 시일내에 영남지부 번개를 안치시면 야사모 전원이 연판장을...

  영남번개 한번 칩시다
우르르 쾅꽝
천지가 진동하도록
아기다리 고기다립니다.

  충청도에는  천둥안치남유
충청도 지부장님
아님 청주 청원 번개라도

  주산저수지에는 각종 희귀 천연 동식물이 많다는 보도 들었습니다.

  아마도 아침 저녁으로 묻어 나는 가을 냄새가 번개를 기다리게 하는 주범인가 봅니다.
강도가 쎈 번개를 맞을려면 온갖 준비가 필요하지만 뒷산 마실 가디끼 가는 번개는 쬐끔 자주 맞아도 이상 없지 않것으라우. ^.^

  아! 이거 큰일이네 지부장님만 빼놓고 번개 한번 하까예?

  영남지부 번개 비나이다..

  금번 번개는 남덕유산에서 한다는 특급비밀이 방금 입수되었는디 맞는지요...
진용사무국장님 냉큼 대답해 주세요

  섬잔대님! 번개 자주 때리면 벼락 맞습니더.
8월 20일 이후에 가까운 곳(무제치늪,남덕유산) 을 생각해 보입시더.

  ㅠ.ㅠ 그람 지부장님만 팍 믿구 손꼽아 지둘리고 있겠사옵니다. 꺼이 꺼이

  무제치늪이 어디라예?
외주왕산(주왕산) 절골에 가면 지금쯤 여러 종류의 이끼를 구경할 수 있을텐데
주산지(저수지)도 여름경치도 구경하고.

  와....
절골을 아시네염.....
이젠 알려질대로 알려진건가염?
십년전에는 근방사람들도 다는 모르던 곳인데......

  ㅋㅋㅋ 섬잔대님 얼마전에 지리산 갔다 오셔 놓구선 번개 맞으실려고 예.

  벼락 맞더라도 번개 맞으러 갈랍니더.

  강원도에서 번개친다는데요....(빨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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