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자유게시판

화목원 감상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서동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170회 작성일 03-10-13 10:30

본문

아침 6시 기상하여 간단히 샤워하고 딸아이 깨우고 꾸물대는 딸아이 녀석 에게 빨리하라채근하여 출발한 시간이 8시 10분...이러다 늦겠다 싶어 아침은 차안에서 김밥으로 할생각으로 그냥 대문을 나섰다. 주말이라 그런지 김밥집마다 나들이 예약손님것을 먼저 만드느라 나에겐 눈길한번 주질 않는다. 씽 김밥 세줄 사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원~~ 아무튼 그럭저럭 김밥 세줄 사고 본격적으로 춘천으로 차를 달렸다. 연신 딸아이는 천천히 가라 고 잔소리가 이만 저만 아니다.(누가 지엄마 닯지않았다고 할까봐.....) 구리를 지나 남양주로 나와 춘천이라는 이정표 만을 보고 전진 또 전진 하였다. 근세시간을 달리니 어느덧 춘천 화목원이 눈앞에 보인다. 너무 반가웠다.그리고 흥분이 되었다.야사모 회원 분들을 만난다는 사실에 적잖이 기대가 되었다. 제일 먼저 날 반겨주신분 은 역시 들국화님 이시었다. 들국화님과 짧은 인사를 나누고 난 전시된 작품을 딸아이와 구경을 하였다. 연신 감탄 또 감탄 이었다.소재가 참 다양했다.참으로 어느것 하나 건성으로 볼것이 없었다. 계속 나의 손가락은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대기에 여념이 없다. 딸녀석은 자기는 안찍어준다고 심통이다. 어느덧 수원으로 출발 해야 할 시간이 되었다.날씨도 바람도 불고 비도 올것같아딸녀석에게 이만 가자고 말하고 차에 올랐다. 근데 좀 서운한 기분이 들었다. 춘천 회원분들과 첫만남을 인사라도 했어야 할것을 그냥 말도 안하고 온것이 내내 마음에 걸린다. 그래 간단히 춘천회원님들께 인사를 올리고자 합니다. 행사를 준비하신 회원 여러분 정말 고생많이 하셨구요 일일이 인사를 못해 정말 죄송 했습니다. 담에 기회가 또 되면 그땐 꼭 인사 드리겠습니다.참 수암 선생님 딸아이가 선생님의 시집을 보고 무지무지 좋아 한답니다.근데 집에와서 아들녀석 보기가 참으로 미안했어요 .책에 이름을 딸녀석 이름만 적어서그런지 또 심통을 부리는 군요 자기이름은 왜 안썻냐구요.그래 아들녀석에게 미안 하다고 했답니다.모쪼록 선생님의 시집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다음엔 정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들국화 님 정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담에 또 만날수 있길 바랍니다. 춘천의 야사모 회원여러분 내내 안녕이 계시고 건강 하세요 .                                                                                수원에서  회원 서동호  올림  

댓글목록

이양재님의 댓글

이양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서동호님 저도 갔었는데 기억이 안나는군요.초짜들은 누가누군지 잘 몰라서..
담에 만나뵈면 반갑게 인사합시다.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도 반가웠습니다. 저녁모임 또한 즐거웠는데 ...
후기글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바우나리님의 댓글

no_profile 바우나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남은 기쁨입니다.
꽃과의 만남,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그 모두는 놀라운 의미로 우리 곁에 다가오지요.
더 나은 만남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