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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가셨는지...인사가 늦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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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참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2건 조회 1,395회 작성일 03-11-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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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골까지 오셨는데, 님들 잘 들어 가셨는지요? 바빴다는 핑계로  대접도 못해드려서 아쉬운마음 가득합니다. 전날, 첫가마라서, 가마도, 나무도 덜 말라서 시간이 오래 걸려서, 자정이 넘어서야 끝이 났답니다. 그날, 미술협회장과 가까운 지인들이 오셨고, 야사모에서도 추창호님 내외분, 다우리님, 첨뵙는 사과꽃님, 그리고, 꽃마리님 가족도 오셨지요. 정성스레 절까지 하시며,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방명록에 남기셨네요. 아침에 추창호님께서 전시장에 데려다 주셔서 으아리님, 하늘타리님도 뵈고, 궁금했던 이슬초님, 서울에서오신 하정옥님. 통통배님, 한버드님, 첨  뵈었는데, 앞으론 자주 만나기를... 전시장에서 꽃소리님 차로 우리집오면서 이야기 나눌수있어서 좋았는데, 우리 진도에 물리셨다는데, 괜찮으신지요? 가신뒤에야 들었읍니다. 우리집에 개가 7 마리가 있는데,  6 마리는 첨보는 꼬마들이 막 만져도 괜찮은데, 유독 그애만 첨 왔을때부터 그리 사나워서 걱정이었는데, 제가 미리 주의 하시도록  알려드릴걸 그랬읍니다, 태옥씨 언제나, 씩씩하게 일도잘하고, 인기짱인데, 남편까지 쏘셔가지고, 그 인기를 다 어쩌려나? 멋지고 착한남편 뵈니, 태옥씨가 왜그리 방글거리는지 알겠드만...ㅎㅎ 서을에서 오신 차선생님, 걱정이 많으신듯... 그러나, 잘될거예요. 석상옥님, 운전까지 하시느라 힘드셨죠? 초이스님, 항상 일많이하시고,차선생님 보좌하시느라 살찌실 여유도 없으신듯.. 얼레지님, 그렇게 젊고  미남인줄  몰랐네요. 이정래님, 길상초와 무릇 심었어요. 잘 키울께요. 류성원님 가족도 다 오셨죠? 비료 갖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진국님, 이강훈님,한영순님,주선화님,김연희님.산책로님,유하님,민물거북님 모두 반가웠읍니다. 그리고,누구보다 수고 많으셨던 박기하 지부장님, 자주 뵙기를 비랍니다. 그외에 제가 이름을 불러 드리지못한님들, 다음엔 잘 외우도록 하겟읍니다, 가마때던날엔 바람이 몹시불어 추웠는데, 그래도 다녀가신날은 따뜻해서 다행이었네요. 이제, 예쁜 꽃 많이 심어 언젠가 다시  초대할께요. 아참, 이종섭님, 차씨앗 잘받아서 심었읍니다. 언젠가 이차를 대접할수 있기를... 오늘은 고사지낸 돼지머리 찜통에 푹 익혀서, 마을 청년들 한잔하도록 아래층에 차려주고 올라오는길입니다. 남편이 나눠먹는거 좋아해서 가끔 그러는데, 덩달아 술 자꾸 들게되니, 제가 짬짬히 잔소리 하느라 바쁩니다. 모두들 건강히, 행복하시길...

댓글목록

이양재님의 댓글

이양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참꽃님 사진으로만 뵙고 인사 드립니다.지하고 같은 연배라 더욱 반갑습니다.
저는 가정에만 푹 안주하고 살다보니,님같으신 분들은 존경 스럽고 부럽고요.
젊어 보이시는것이 다 이유가 있군요.대구는 저에게도 인연이 깊은곳이여요.
혹 대구에가면 찾아 뵙고 싶습니다.

한영순님의 댓글

no_profile 한영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꽃님, 돌아 올적에 마른 가지 사이로 비치던 노을이 어찌나 멋지던지요.....
수고 하셨습니다. 싸주신 떡 맛있게 먹었구요..^^^

통통배님의 댓글

no_profile 통통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고하셨어요.
도자기를 모르는 제 눈에도 범상치 않은 작품들로 꽉짜여진 도예방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도예방보다 더 감동적인 것이 두 내외분의 따뜻한 마음씨구요.
다들 순한 강아지들(맨앞아 아끼다 닮은 진도개만 그날도 사나워보이더만)과 멋진 전경
돌아오는 차안에서 내내 눈앞에 아른거렸습니다.
수고많으셨구요. 고맙습니다.

한버드님의 댓글

no_profile 한버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꽃~이름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앞 아파트가 빽빽히 숲을 이룬 도심 한복판의 삶과
탁 트인 파란 하늘, 새소리, 물소리, 그리고 때론 안개와 노을을 그냥 눈만 뜨면
느낄 수 있는 삶의 차이에서 오는 아름다운 미소를 참꽃님으로부터 보았습니다.
손님 맞이하시느라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가까우니 가끔 들러도 괜찮죠?

다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꽃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오늘 가마에서 작품이 나오겠군요
올라가서 한 컷했으면 좋으련만......
가마에 불지피는 모습 등 사진을 디스켓에 담아드리겠습니다.
좋은 작품 마구 쏟아지길 기원합니다.

참꽃님의 댓글

no_profile 참꽃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집은  차경( 借景 ) 이 좋은편이죠.
산속에 자리잡은 마련해선 그리 넓은편은 아닌데, 앞이 탁 트이고, 작지만 개울이 옆에 있고, 또 나무들 사이로 노을이 질때나,  안개낄때는 정말 좋은곳에 깃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답니다.
솔나리님 아시는 홍진표님은 남자분아닌지요?  ㅎㅎ
언제 놀러오세요.
하정옥님 낼 가마열면, 결과 알려드릴께요.
풀나라님, 이제 생각납니다. 이름을 잠시 잊었는데...지송...
현호색(선종진님) , 뵙게 되기를...
이슬초님, 식물 기르는것 한수 가르쳐 주시길...
지부장님, 동동주 말씀만 하시면, 남편이 젤로 반가워할듯... 술 좋아하는데 제 잔소리에 껀수 만들려면 눈치보거든요...ㅎㅎ

하정옥님의 댓글

no_profile 하정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꽃님 ,좋은 곳에 자리 잡으신 것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가마에서 걸작들이 줄줄이 쏟아지라고빌어 드릴께요.
만나뵈서 반가웠고 어찌 그리 땡글땡글 예쁘신지 놀랬다 이님니까?

풀나라님의 댓글

no_profile 풀나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대접도 잘받고,도자기 전시장 구경도 잘하고......
노을을 뒤로하고 오는데 지부장님이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곧 다시 찾아가기로 약속하셨지요.....

박기하님의 댓글

no_profile 박기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일 수고 가 많으십니더.
어제는 너무 고마웠구요.
그 아름다운 노을을 뒤로 하고 돌아 오려니 발길?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언제 다시 시간을 내어 들리겠습니다.
그때도 그 동동주는 있겠죠.^&^ 

현호색(선종진)님의 댓글

no_profile 현호색(선종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마에 첫불 지피고 번개모임 참석하시고 회원들 모실라 여러모로 동분서주
고생하셨네요....  지도 은제 기회되면 비슬산 자락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은빛물결님의 댓글

no_profile 은빛물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꽃님의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고.....
뵙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참 따듯한 분임에 틀림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태옥님의 댓글

no_profile 조태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꽃진표언니~너무 수고하셨어요^^
남편이 언니가 환하게 웃고계셔서 참좋으셨다고
미소가 아름다운분이시라고하시더군요
다음에 다시 들러보고싶다하시네요^^
수고하셨구요
두분 에 따님까지 넘 행복한가족이셨습니다^^

다음에는 직원들자녀들과 같이 단체로 갈께요^^

이슬초님의 댓글

no_profile 이슬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꽃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아름다운 토방구경 잘했구요. 훌륭한 작품들에 감탄했답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한번더 구경하고 싶은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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