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꽃님
그 생활이 참 부럽습니다.
언제 그 사람과 함께 가보고 싶네요.
곤줄박이는 자기 영역을 지키기 위하여 거울 속의 자기 모습을 다른 곤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정의 거울에도 가끔 곤줄박이의 힘겨운 사투가 벌어지고 있지요.
특히 번식기에는....ㅎㅎㅎ

  저도 우포늪에 철새탐조갔었는데, 평화로운 곳에 몰래 들른 도둑처럼 멀리서 망원경으로 훔쳐보고왔습니다. 인간은 자연의 도둑이네요~~
참꽃님댁에 산새탐조 가도 되겠는걸요~~

  감사르~
저도 퍼갑니다*^^*

  주변에 산새가 많아서 , 마당에 놓인 도자조형물 속에 까지 들어가서 새끼를 키워나갑니다.
요번에 새집을 몇개 더 만들었는데, 눈오는 겨울엔 모이도 좀 담아 놀 생각입니다.
곤줄박이는 매일 남편차 백밀러에서 거울보고 있는지, 언제나 같은자리에 실례를 하더군요.
요즘은 주차중엔 비닐을 씌워둘 정도예요.
팽나무 열매도 먹고, 심어논 취나 유채도 뜯어먹으며, 개밥도 먹으며 멍멍이와 싸우기도하죠.
그래선지 비바람이라도 치는 날이면, 새들은 어찌 지낼까 걱정이 되기도 한답니다.

  다우리님
저는 항상 자료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더군다나 환경을 위한 일이니 대환영합니다.ㅎㅎㅎ

  좋은 정보입니다.
사실 이곳 우포늪 탐조객이 많이 오지만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많은 홍보가 필요한 것 같으네요
이 자료를 우리 노조홈페이지 및 우리군청 홈페이지에 퍼다 놔도 괜찮겠지요?

물론 으아리7님으로 하여서 말입니다.

  저도 조류는 무척 좋아하는 편인데 좋은글 올리셨네요...집에도 인조목탁자에 새들이 볼일을 보는 바람에 어머니 투정에 달래느냐고 조금은 힘들지만,,,지저귀는 예쁜소리와 눈망울이 생활의 활력소가 되거든요.....다음생에 다시 직업선택 하라면 수의학  공부하고 싶군요....수고 많으셨습니다.

  해서 저희도 철새탐사하는 날은 일회용품이나,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음식, 음료수는 금하고 있지요. ^^
또 무엇보다 자연을 새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고 가야한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