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정모-소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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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으아리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1,538회 작성일 03-12-08 12:21본문
댓글목록
김광영님의 댓글
김광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쇄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오복조님의 댓글
오복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눈에 따라 다르군요.
지난 가을
기대를 많이 하고 다녀온 소쇄원은 실망이 많았었는데...
다시 한번 느낄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으아리7님의 댓글
으아리7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특히 사진을 올려주신 초이스님 고맙구요.
그 당시 설명을 해주신 분의 말에 따르면 양산보가 그렇게 이름이 알려진 학자는 아니지만 광풍각이나 그런 건축물에서 나타나는 실용적인 면을 보면 어떤 형태로든 실학사상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형태의 정원이나 정자가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안재형님의 댓글
안재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쇄원과 정암 조광조?
정암 조광조는 유학자의 참모습을 만든 대표적 표본적 인물이며, 조선조 참선비로 개벽의 뜻을 펼치고 살다가 귀양왔던 화순에서 선비답게 붉은 피 흘리며 돌아가신 분입니다.
그런 조광조선생 따라 낙향했던 제자 양산보님께서 스승의 사상적인 기반 위에 건물을 올린 것같습니다?(좋은 여러사이트에 조광조라는 인물을 보면 좋을 듯)
강진에 유배 왔던 실학자 다산 정약용님 등등 실학자와는 사상적으로 무관한 것 같고
광주 사는 죄로 으아리7님 양해도 없이 글 올립니다.
진향기~♡님의 댓글
진향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세한 설명이 대숲 바람을 더욱더 그립게 하네요...^^
그데로의 모습을 간직한듯 좋았습니다.
공은택님의 댓글
공은택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으아리7님과 스님의 설명 잘 들었습니다.
光風霽月(맑은 날의 바람과 갠날의 달)의 霽月堂 현판 글씨가 나를 매혹시켰으며
으스름한 어둠속에서도 유독 밝아왔습니다.
광풍각은 공사중이어서 다음을 기약해야 됨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초이스님의 댓글
초이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대나무...사진 걸겠습니다.
정희향기님의 댓글
정희향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내는 소쇄원이란 곳을 처음 가보았는디...
어릴적 뒷곁에서 들려오는 대나무 일렁이는 소리를 그곳에서 들었습니다
참~좋았습니다........
뜬구름님의 댓글
뜬구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실데없이 이강훈님한테 잡혀서 철모르고 핀 산수유 찍느라 소쇄원 귀경도 제대로 하는둥 마는 둥 했는데, 으칠님 설명을 들으니 많은 느낌이 오는군요.
근데 역쉬 그런 곳은 둘만 오붓하게 가는 게 더욱 좋을 것 같더군요.
참꽃님의 댓글
참꽃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남팀만 들러 오셨나요?
아쉽네요. 나도 가보고 싶은 곳 이었는데...
담얀에가면 대숲에도 들어가 가보고 싶었는데...
천승환님의 댓글
천승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瀟灑(소쇄)란 뜻을 되새겨보니 옛날 어른들의 말씀을
생각 케합니다. 제사를 모실때에 소쇄(?)하고 오너라고
하시던 말씀이 소쇄원에 쓰인 글자와 비슷한 의미에서
나온 그런 것인감요.
當月霽, 瀟灑 이런 현판의 글들이 초이스님의 설명을 들어니
현판을 쓴 분들의 마음을 헤아릴것 같습니다.
초이스님의 댓글
초이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래요?
왜그랬는지는 나랑 손잡고 간 사람은 알겠죠 뭐...
파드마님의 댓글
파드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제 공사중이던데요 스님~
무 명 초님의 댓글
무 명 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고는 싶었지만 사는 현실이 그렇지 못하네요. 잘 보았습니다.
이슬초님 늦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컴퓨터가 지 맘대로 알아서 놉니다. 통제가 제대로 되지않아서 ....
너른벌판님의 댓글
너른벌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님..
소쇄원에서 부는 대숲바람에 펄럭이던 바바리코트자락..
초언니와 제가 그랬다우...
흐미...얼님 분위기가 따악 시인같아~~멋지당...
근디..왜 아즉 혼자댜..카면서...
파드마님의 댓글
파드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그곳을 다녀온지 10년은 더 되었네요...
그때의 느낌과는 많이 달랐지만 대숲사이로 부는 바람의 느낌은 같았습니다..
으아리7님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내려오던 소쇄원의 기운을 지금도 느껴봅니다...
이슬초님의 댓글
이슬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밭에 이는 청량한 바람... 역사의 숨결.. 다시 한번 느끼게 하시는글...
자세한 설명에 감사합니다..
얼레지님의 댓글
얼레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벌판님...
얼레???
이라시모 지 놀랩니더... ㅎ.ㅎ
너른벌판님의 댓글
너른벌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처음에 저도 얼레...??이 무슨 정원이 이렇다냐....하다가 으아리7님의
상세한 설명을 듣고서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소쇄원의 대숲바람이 느껴 집니다..
나무친구님의 댓글
나무친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불현듯 인기드라마 대장금이 떠오릅니다.
다른 각도에서 소쇄원을 바라볼수 있게한 님의 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