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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나들이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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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배석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460회 작성일 04-03-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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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일요일 친구로 부터 전화를 받고 蘭과 야생화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처에 난을 캐러 간다고 연락이 왔다 그 사람들도 일요일이면 야생화에 관심이 있어 함께간 적이 있는데 오늘따라 蘭을 찾는다고 하기에 한번 따라 났섰다 배냥에는 곡괭이면 난을 캐는 도구들를 가지고 있었고 난 난에 대하여 별 관심이 없어 그냥 나들이 삼아 따라 나섰다 건디 이게 왠 일인가 너무나 큰 실망을 나에게 보여 주고 말았다 온통 난이 있다는 그 아름다운 산을 일렬 횡대로 서서 호미 내지는 곡괭이로 뒤지지 않는가 참으로 기가 찰 일이다. 그곳 산을 온통 뒤집어져 황폐해 버렸고 왜 이렇게 하는냐고 묻고 싶었다 난이 난다는 그 산 주위는 온통 황폐한 흔적뿐이다 언젠가 또  야생화 사진 촬영이 있다고 첨 시작할때  모 사이트 야생화 회원들과 함께 카메라 매고 촬영에 따라 갔는데  야생화 사랑이 아니고 오히려 야생화를 구박 하기만 하니 겉다르고 속다른 야생화 사랑이 나에게 너무나 큰 상처만 보여주어 실망 하곤 했다 꽃을 찍는 다면서 야생화에 물뿌리개로 물 뿌리고 때론 꽃주위의 잡초들를  마구 뽑고 사진 촬영이 어렵다면서  옮기기도 하고 자기들은 그걸 연출 한다고 하드만... 속 좁은 인간들 그래가지고 야생화를 사랑한다고 사진은  왜 찍는지 홈페이지를 알려 주면서, 무단 복제도 금한다나 야생화를 모든이에게 알려  그 중요성을 알리고 그 정보를 함께 하면 안되나(상업성이 없다면) 너무나 이기적이고 자기만의 야생화 사랑 넘 지나친것 같다 이후 난 그런 모임에는 함께 하지 않기로 하고 늘 제 자리에 있는 야생화를 지키고 싶은 심정으로 들꽃나들이를 가고 싶다   우리 야사모 회원님들은 그런 일이 없겠죠 아무쪼록  야생화 사랑에 더욱 힘쓰 주시고 일전에 저의 글에  답글 주신 님께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단지 저는 님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환기 시킬 목적이 였습니다 좀 넒은 긍적적인 생각으로 이해해 주었으면 하고.... 다른 생각 하셨다면 또 한번 웃고 갈 수 있는 아량도 가져 보면 어떨까도 생각 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댓글목록

피고지비님의 댓글

no_profile 피고지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욕심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이건 욕심이 아니고 과욕입니다.
나 혼자 많이 기자고
그리고 나 혼자만이 소유하겠다는 과욕이 자연을 그리고 사회를 병들게 하네요

유은상님의 댓글

no_profile 유은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유의 근원이 욕심입니다. 사람들은 욕심을 버리면 세상 모두를 얻는다는 사실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님의 말씀에 동감하고 산행에도 내 발밑에 깔리는 생명체를 생각하며 늘 미안해 하고 있습니다.

이충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충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사모 가입해서 배운게 진정으로 식물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법이었습니다.
자연은 후손에 물려줄 유산으로 아끼고 가꿔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배석문님도 진정 식물들을 사랑하는 법을 몸으로 실천하는 분이되셨슴을 진정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종 섭님의 댓글

no_profile 이 종 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 꽃을 사랑하고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이라면 그러지는 않았겠지요.
배석문님
글 잘 읽었습니다.
우리 모두 자연을 사랑 합시다.

사과나무님의 댓글

사과나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것도 일종의 사랑의 표현이죠.
아이를 사랑한다면서 아이를 못살게 구는 것 같은....
부끄럽죠 ,
하지만  우리모두는 조금씩은 어떤 부분에서 그런일을 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꽃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꽃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 잘 읽었습니다. 행운의 네잎 크로바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면서 행복의 세잎크로마를
마구 짙밟는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 가슴깊이 뜻을 새겼었는데 말씀 들으니 가슴아프네요....

들꽃사랑님의 댓글

들꽃사랑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리 야사모에는 그런분이 한분도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혹시라도 봄에 꽃 찍으러 다닐때 조심해야 될  좋은 지적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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