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가 꽃을 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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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08회 작성일 04-09-28 10:48본문
빅토리아가 흰 꽃을 피웠어요.
간 밤에 빅토리아가 희고 큰 꽃을 서울에서 피웠습니다.
수련을 키우는 저에게는 역사적인 일입니다.
지난 봄 미국에서 빅토리아 씨앗을 들여와 곤지암에서 2개월 여를 키운뒤 먼저큰 것은 세미원과 무안백연축제에 보내고
제일 막내가 논에 심어 꽃을 볼 수 있을까? 시험삼아 심었던 것인데, 추석차사를 올리고 논에 나갔더니 어제까지 봉오리로 있던 것이 희고 큰 꽃을 머리에 이고 있습니다. 내일밤은 분홍색으로 변한다네요.
짦은 시간 오셔서 담아가세요. 봉오리가 2 개 또 있지만 세미원으로 모레 옮기면 꽃을 피우는 것은 불확실 합니다.
오시는 길은 수련과 연꽃 홈의 오른쪽을 누르세요.
빅토리아의 풍성한 꽃처럼 회원님의 가정에도 풍성한 추석이 되기를 빕니다.
--수련과 연꽃 주인
이동식 디스크의 사진을 홈에는 옮겼는데 축소되지 않아 못 올렸습니다.
*사진보기를 크릭한뒤 사진을 크릭해야 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우츄프라카치아님의 댓글
우츄프라카치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심혈을 기울이시더니 드디어 꽃을 보셨군요...
축하를 드리고요...빅토리아 전성시대...기대해봅니다...
엄지님의 댓글
엄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딸아이 때문에 시간이 좀 부족했지만 사진 찍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다시 한 번 여유있게 방문하고 싶습니다. 한 번 키워보려고 사 온 수련이 기대가 됩니다.
이훈님의 댓글
이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화 주시고 방문 해 주세요. 빅토리아의 꽃은 이틀이면 시들어 버린답니다.
엄지님의 댓글
엄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홈피를 통해 길동난원을 알게 되어 무작정 한 번 찾아간 적이 있습니다. 화원에서만 보고 논에 가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화원이 아닌 논에서 직접 연꽃을 보려면 어떻게 연락드리고 가야하는지요? 꼭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