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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도와 주실 수 있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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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62회 작성일 05-04-0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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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를 찍지 못해 안절부절 못하는 토담입니다. 이곳 서해안은 유독 소나무 숲이 발달해 있어서 야생화를 찾기가 보통 힘드는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직은 생업을 팽게치고, 천방지축 다닐 수 있는 형편도 아닙니다. 마음으로는 야사모모임에 한번도 빠짐없이 나가서 야생화를 만나는 기쁨을 회원님과 더불어 만끽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을 모든 회원님께서 이해해 주실 줄 믿습니다. 이번에 큰 마음먹고, 일요일 금곡에 성묘 가는 길에 아예 귀향하지 않고, 한 이틀 꽃을 찾아 나서기로 했습니다. -제 처도 제가 안스러웠는지 그러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어디로 가야 짧은 시간에 야생화를 많이 볼 수 있는지 전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서울동쪽에서 강원 혹은 충북등지 중에서 월,화(4.5일)요일에 꽃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을 살며시 귀뜸해 주실 수 없겠는지요? 제 승용차로 혼자 움직일려고 합니다. 쪽지를 기다리겠습니다. 혹시, 못된 부류의 걱정때문에 도움이 없다해도 누굴 탓하지는 않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한계령에서님의 댓글

no_profile 한계령에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곡동 같으시면 저는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의 소리봉 자락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곳에 가시면 복수초와 앵초, 금붓꽃, 개별꽃, 제비꽃들과 피나물(노랑매미꽃) 등 다양한 야생화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토담님의 댓글

토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감사합니다.
 성묘 할 곳은 남양주 금곡입니다.
 우선 광릉 지역(천마산포함)을 주 무대로 한 이틀간 포복해 보리라고 다짐해 봅니다.
 꼬리 글이 넓은 지역을 함축하는 안내이므로 야생화 보호에는 별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녹색공간님, 빈들님, 한계령에서님, 꽃소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빈들님의 댓글

no_profile 빈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5일부터 7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청주 무심야생초 회원전이 열립니다.
저는 5일 오후쯤 가보려 하는데 용머위,솔대극,홍띠,흑산도비비추,무늬말발도리등 흔치 않은 우리꽃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행여  지나치시는 길이 되시면 통촉하소서~

한계령에서님의 댓글

no_profile 한계령에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곡?
남양주시 금곡동? 아니면 충남 배방의 금곡?
서울 근교의 남양주시 금곡동이라면 천마산과 광릉수목원 주변 등 많은 야생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광릉지역은 남양주와 포천을 아우르는 아주 다양한 생태계의 보고구요.
양평의 서종면 일대도 찾아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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