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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야산, 그 첫 나들이 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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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푸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361회 작성일 06-03-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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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얼굴들과 아주 친숙한 대화를 나누면서 걸어 본 적. 기억속에 없는 걸 보면 분명 처음 있는 일인가봐요 시원한 바람과 햇살이 내려 앉은 풀밭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함께 하신 님들의 그 맑은 웃음소리가 좋았습니다 설어야 할 사람들이 설지 않게 느껴지는 건 어딘가에 묵은 인연들이 있었나봐요 그 매개를 얼레지 노루귀 바람꽃 처녀치마 ...얘들이 해 주었다는 걸 금방 알았죠 빠져나오고 싶지 않은 기분 좋은 중독 특히 노루귀 군락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모습들은 제 시선을 고정시켰어요 아직 간간이 녹지않은 얼음 사이를 뚫고 맑은 냇물은 흐르고 버들강아지가 활짝 피어있고 제비꽃, 괭이눈,노란 생강나무까지, 그리고 디저트로   어릴 적 살았던 고향 분을 두 분이나 만났어요 초록아재님과 동그리님. 다른 데도 아닌 야사모에서 뵈었다니 디저트, 맞죠? 고수님들께서 카메라 사용 법도 알려주셔서 찍어 온 사직 몇 컷 건졌으니, 이것으로 오늘 여행은 충분히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야구 선수들이 하는 그런 비슷한 싸인 백두산님께서 길 안내를 하시다가 갈림길에서 하셨던 그 싸인 제가 다 읽지는 못했지만 여기부터 혼자 가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덕분에 집까지 무사히 잘 왔답니다 산행을 주장해주신 이재경선생님, 고맙습니다. 혹시, 다음에 또 기회가 닿으면 메뉴판에 적힌 메뉴 중에 도토리묵 먹고 오면 안 될까요? ㅎㅎㅎ 함께 해 주신 님들 모두모두 행복하셔요. 사진이 커서 못 올리는데 누가 좀 알려 주세요 작게 해서 올리는 법요.

댓글목록

푸새님의 댓글

no_profile 푸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그리님. 저도 무척 반갑답니다.
갈레베님, 토담님 감사드리고요
아무데나 피는 꽃님.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세분께서 알려주신대로 다 해볼께요.
동그리님도 사진 찍으신 거 올려보셔요.
초록아재님은 사진 언제 올리시나요? 아주 잘 찍으셨던데............

초록아재님의 댓글

no_profile 초록아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세님 동그리님 역시 동향은 말안도 마음으로 눈빛으로
읽을수 있는것 은 우리 세사람  모두가 아니가 생각합니다.
이제 자주자주만나 우리 야생화처럼 아끼면 사랑하며 살아가십시다...

동그리님의 댓글

no_profile 동그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새님 만나뵙게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제가 고향 떠나지 20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잊고 살았던 머릿속의 영사기에 고향, 학교, 친구들이 배경이되고 배우가되어...

토담님의 댓글

토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은 잘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편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이즈 줄이는 것은 포토샵을 배우신다면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그 또한 단순한 것 만은 아닙니다. 어쨋튼, 어렵고 길고 힘든 여정의 시작점에 서신 것 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우선 서점에 가셔서  비교적 쉽다고 생각되는 포토샵책 한권을 구입하실 것을 제안합니다. 써 놓고 나니 답도 아니네요. ^^

갈레베님의 댓글

no_profile 갈레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씨로 편집하여 200kb 가로800*세로 600 하면되지요..
안되면 그냥 디카편집하여 크기 800*600으로하여 막올리면 됩니다.. 몇번올리면 요령이되어..고수님은 디스켓으로 따로 원본을 저장한다고 들었습니다..
컴퓨터 믿을게 못되니..따로 보관하는방법도 연구하심이..
내문서 저장하여 편집하면 됩니다..
더좋은 방법아시는분  ..ㅎㅎ가릍쳐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