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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나 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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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은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15건 조회 1,487회 작성일 02-10-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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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모를 사모하는 맘을 고이접어 잠시 두고, 가평의 용두암수련원에서 2박 3일동안, 한 개인 또는 소시민으로서 환경을 어찌 생각하고 실천해야할지를 고심하다 하산했습니다. 스스로 토끼가 되어보고, 풀 또는 여우가 되어 보면서, 먹이사슬을 스스로 체험한점, 세계의 역사속에서 환경의 문제가 어떻게 대두되었고, 이곳 한국이라는 나라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으며 지금 우리에게 직면한 문제는 무엇인가, 여러 곤충을 관찰하고, 뱀을 만져보면서 징그럽게만 생각하던 곤충, 양서.파충류를 다시 생각하게된점, 다시 이것들을 생활인으로서 내지는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할것이냐에 심도(^^;)있는 토론을 펼치며, 마지막으로 혼란스럽던 맘을 치자염색과 황토염색으로 계곡물에 흘려 보내고 왔습니다.

댓글목록

가림님의 댓글

no_profile 가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숲,푸른하늘,푸른안개(?)까지 있군요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입니다 은화님이 많은 공부를 하고 오신듯 싶어 부럽습니다 나는 숲에 가서도 맨날 나무만 보고 오니...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차샘 태백산 어데선가 도 닦는다던 그 차샘 아닌껴?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하하하. 차샘이 은화님 현기도 알아 채시고...인자 차샘도 하산 하실때가 다 된듯...

홍은화님의 댓글

홍은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흐이유..도사가 되어 하산했다기보다는, 그 산이 내게 내려가라하더이다.. ㅠ.ㅠ

차동주님의 댓글

no_profile 차동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샘은 속세에서 아둥바둥하고 있는사이 홍은화님은 도 닦고 계셨군요.. 하산하셨으면 도사가 되셨다는 중거...보따리를 풀어 놓으시면 감화, 감동하겠사옵나이다...

onci님의 댓글

onci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여기가 가평 인가요? 찐~한 나무향내로 잠시 산림욕을 하는듯 합니다^^ 큰일하고 오셨군요. 군충들이 하나씩 보이지 않게되어 안타까운 맘에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 몸소 실천하는 홍화님을 보니 든든하네요^^ 위에 적힌 문제들을 우리도 같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뜻있는 일인듯한데..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김종호님의 댓글

no_profile 김종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다 흙벽돌에 초가지붕 씌우고 한 삼년만 살면 해소 천식 다 훨 훨 - - -봉담도 결코 공기가 나뿌지 않건만 나무를 보니 욕심이 ㅎ-ㅎ-ㅎ-ㅎ-

김종호님의 댓글

no_profile 김종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뎌 하산하셨네요, 난헌 영감이 초대 하오니 봉담도 함 들 려보심도 좋으리라 사료 됩니다, 가능하면 부군과 동행하면 더 더욱 캄사하고요 은화님 용인 모임 정말로  의의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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