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國의 夜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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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1,408회 작성일 03-01-17 21:53본문
오후부터...싸락눈으로 시작한 눈내리기가
어둠이 내릴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먼데 산이 서서히 시야에서 사라지고
눈앞에 보이는 산과들 모두
하얗게...하얗게...雪國이 되어버렸지요.
잣나무 푸른 잎위에...
은사시 나무 어깨위에...
눈내리는 풍경 사이로 피어 오르는
난로 굴뚝의 연기가 정겹고
조용히 흐르는 음률 사이로
눈내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런 시간에...
사람이 그리워지고...
이야기가 그리워지고...
따스한 눈빛이 그리워지지요.
난로위에 익어 가는 고구마 보다...
회색 풍경 안에 타오르는 촛불 보다...
더...더...정겨운 사람들이........
님들이 오시는 날
얼마나 남아 있을른지...
雪國의 아름다움이......
댓글목록
꽃님이님의 댓글
꽃님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그러셨군요~? 맞아요 앞에서 함 보았던... 에고~~그림은 좋은데...글솜씨가 부끄러버~~~~*
꽃님이님의 댓글
꽃님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호~!난쟁이님~!<춘천예찬론>이신가요...? 좋지요 ...하여...제 옆지기도 춘천에 잠시 스쳐 갈 맘으로 왔다가 그냥 몸과 마음을 모두 묶어버렸답니다.
난쟁이님의 댓글
난쟁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너무조타....혼자가마니 눈을감고 잠시나마 음악에빠져보네요....... 조타너무조타 춘천살아 너무조타 꽃님이님있고 국야님있고 또있고 또있고 많이있어서 조타 이런곳이진짜루조오~~타
정익주님의 댓글
정익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젯 밤에도 설국엔 많은 눈이 내렸다 하더니만... 夜가 맞심니꺼???
산책로님의 댓글
산책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강원도에 눈이 많이 온다던데.. 꽃님이님 오시는 님들 설국귀경 놓칠가봐 걱정되시는군요. 고운 마음씨 .....
꽃님이님의 댓글
꽃님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늘...꽃님이가 설경 보며 들은 노래중에...녹색지대의 <무한우정>이 새삼 귀에 들어오더이다. 친구의 소중함을 더 깊게 느끼는 나이가 되는 까닭이 아닌가...싶습니다.
꽃님이님의 댓글
꽃님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위의 사진...어느분이 올리시건...가...요...? 꽃님이네 산마을 아닙니다요~
뜬구름님의 댓글
뜬구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기 저 전기줄은 땅에 묻으면 보기에 좋을텐데...
꽃님이님의 댓글
꽃님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초이스님~~!오후 내내...눈내리는 소리에 온 마음 빼앗기고 취해 있었습니다.밤이 깊어지면서 눈은 그치고...눈 내리는 소리도...잠이 들었습니다.
초이스님의 댓글
초이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꽃님이님~!! 눈이 내리는 소리를 들어보십시요.
차동주님의 댓글
차동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우~~ 저희가 갈때는 온통 설경이겠네요...^^ 발자국 많이내지 마세요...ㅋㅋ
정희향기님의 댓글
정희향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아아!!눈내리는 춘천이라~~~~밤아 밤아 빨리가라..꽃님! 은사시 나무 어깨위에 있던 눈눈눈 꼼짝마라!! 시켜두세용^^*
꽃님이님의 댓글
꽃님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꽃님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디카 구입을 못한것이 이럴땐 슬프네요~~훌쩍~!
이재경님의 댓글
이재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구마 익는 냄새가 코를 자극 시킵니다.
김남윤님의 댓글
김남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꽃님! 설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일 출근하여 올리렵니다. 기둘리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