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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훈이깡 민재깡 은철이에게 들려주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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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죽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10건 조회 2,341회 작성일 01-12-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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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큰 개구리. (원본) 옛날 옛적에 입 큰 개구리와 입 작은 개구리 두 마리가 살았습니다. 어느 날 이 두 마리의 개구리가 강 둑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강둑에는 입이 큰 뱀이 오수를 즐기고 있었지요. 살금살금 가는데 그만 입이 큰 뱀이 잠을 깨고서는 그 두 마리의 개구리를 발견했지요. 두 마리의 개구리는 그만 오금이 저려 꼼짝을 하지 못하고 있었지요. 뱀이 하는 말이, "나는 입이 큰 개구리만 잡아 먹고 산다." 고 하자, 그때 입이 큰 개구리가 입 작은 개구리를 보고 하는 말이, "그럼 너네! 너야!" 그러면서 자기의 입을 최대한으로 줄여 버렸습니다. 뱀은 결국 입이 작은 개구리를 잡아 먹고서는 배가 불러 그냥 가버렸습니다. 무사히 봉면을 면한 입이 큰 개구리는 다음 부터는 자기 보다 입이 큰 개구리만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입이 큰 개구리는 자기보다 입이 더 큰 개구리와 함께 가는데 그때 그 뱀을 다시 만났습니다. 입이 큰 개구리는 태연하게 지나 가려고 하는데 뱀이 입이 큰 개구리를 불러 세웠습니다. "야! 너 나 좀봐!" "저요? 왜 그러는데요?" 하면서 혹시나 하여 입을 최대로 오무렸습니다. "저는 입이 작은데요?" "나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 입 작은 개구리를 잡아 먹기로 했어." 그러자 입이 큰 개구리는 입을 최대한 벌여 보았지만 본래부터 입이 큰 개구리의 입보다는 크지를 않았습니다. 결국 입이 큰 개구리는 비명횡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친구는 사귀지 마세요. ☆번역판. 호랭이가 담배를 빠끔대던 옌날에 주뎅이가 큰 깨구락지와 주뎅이가 찌껀헌 깨구락지 두 마리가 살았지라이. 근디 워쩐날 이 두 마리 깨구락지가 뚬벙 뚝질을 가고 있었다 이거여. 근디 뚬벙 뚝질에는 주뎅이가 큰 비얌이 낮잠을 달작지근허게 자고 있었지라이. 도둑 맹키로 살금살금 가는디 그만 주뎅이가 큰 비얌이 벌떡허니 일어나 그 두 마리 깨구락지럴 보고 말았지라이. (워따메 워쩐디야...) 그 두 마리 깨구락지는 겁나게 놀래뿐지서 오금쟁이가 저려 꼼짝을 못혔지라. 근디 그 비얌이 허는 말이, "나넌 주뎅이가 큰넘들만 자바무거야."  허니께 주뎅이가 큰 깨구락지가 찌칸한 깨구락지럴 봄서 허는 말이 "글먼 너 구먼 너여." 그럼시롱 지는 주뎅이럴 헐수 있는대로 쭐여부럿지라이. 멍청한 비얌은 결국이는 주뎅이가 찌깐헌 깨구락지만 자바처 묵고서는 배땡이가 부른께로 그냥 내빼뿌럿지라이. 무사히 봉면을 면한 주뎅이 큰 깨구락지는 담날 부텀은 지보다 주뎅이가 큰넘허구만 놀게 되얏당께라. 그담에 주뎅이가 큰넘은 지보다 주뎅이 큰넘허고 나란허니 가는디 또 그 비얌을 만났당게라. 주뎅이가 큰넘은 모린치기허고 지나 갈락 허는디 비얌이 큰넘을 불러대었지라이. " 얌마! 니 나 쪼까 봐야 쓰것다이..." " 나 말이여라? 와 또 불럿쌋소이????" 허문섬 혹시나 혀서 주뎅이럴 헐수 있는데 까정 오무렸지라이. "나넌 주뎅이가 쪼깐헌디요?" 그랑게 비얌이 " 오널은 나가시방 기분이 쪼까 좋아분지서 주뎅이가 쪼간헌 넘을 잡아 묵기로   혔다 이거여 나으말은..." 그랑게 주뎅이 큰넘은 헐수 있는대로 주뎅이럴 벌여 쌋지만 첨부터 주뎅이 큰넘들 보덤은 주뎅이가 더 커지지 않았다 이거여. 결국에서는 주뎅이 큰 깨구락지넌 짝허니 내년 오늘이 지 지삿날이 되야뿐진겨. 요록코롬 의리가 찡허니 없넌 칭구덜 허고넌 당최 같이 놀지럴 말랑게라이 이 말이여 나으말은.      송주기 아자씨

댓글목록

송죽님의 댓글

송죽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스카이님! 이거 지송혀서 우짠디요???요거는 쪼까 에러븐기고 담에 쉬븐거는 꼭 챙기 드릴께유...

송죽님의 댓글

송죽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기람 스카이님 헌티 혼나기 전에 추가로 주문혀야 되것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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