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매(古梅)와 수봉정사
작성일 08-03-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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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화원면 남평 문씨 세거 마을인 인흥리
수봉정사라는 아주 평화롭고 단아한 건물이 있습니다.
대략 7,80년생 되는 매화 한 그루가 반쯤 고사한 상태로
가지 몇 개에만 꽃을 달고 있는 우듬지 사이로
새로 심은 매화가 고개를 디밀고 있네요.
꽃이 없어도 정갈하고 호젓한 수봉정사의 수백당 마루인데
오늘은 매화향이 함께 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수봉정사라는 아주 평화롭고 단아한 건물이 있습니다.
대략 7,80년생 되는 매화 한 그루가 반쯤 고사한 상태로
가지 몇 개에만 꽃을 달고 있는 우듬지 사이로
새로 심은 매화가 고개를 디밀고 있네요.
꽃이 없어도 정갈하고 호젓한 수봉정사의 수백당 마루인데
오늘은 매화향이 함께 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댓글목록 5
홍매화 고목을 가슴 저리게 감탄하며 보았습니다.
고목에도 저렇게 이쁜 홍매가 제몫을 다하려 안간 힘을 쓰며 피어나는군요.
안타까운 마음에 제 가슴에선 바람부는 소리가 들리네요..
안타까운 마음에 제 가슴에선 바람부는 소리가 들리네요..
운치있어보이는 정자에 매화향기가 가득하겠습니다.
고즈녁헌 분위그가
아름다운 울~나라의
고~풍과 그윽함이
마음에 평안을 주구 잇슴다^.^
아름다운 울~나라의
고~풍과 그윽함이
마음에 평안을 주구 잇슴다^.^
고목에서 난 것이 아니라 새로 심은 홍매입니다. 고목에는 분홍매가 피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