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탑
작성일 08-01-13 16:46
조회 617
댓글 10
본문
계룡산 남매탑~!
어느 눈 내린 겨울 날
호랑이가 어흥 거려 스님이 나가 봤더니
호랑이가 입을 크게 벌리고 스님에게 애원하듯...
호랑이 입안에 있는 큰 가시를 빼 주었더니
이 호랑이가 갓 결혼한 상주 처자를 업어다 절간앞에 놓아두었다고...
스님과 처자는 부부의 연은 맺지 못하고 의남매를 맺어
비구와 비구니로 같은 날 열반에 들자 두 남매의 정을 기리고자
남매탑을 세웠다는 전설답게 한 겨울에도 안개가 휘감고 있습니다.
어느 눈 내린 겨울 날
호랑이가 어흥 거려 스님이 나가 봤더니
호랑이가 입을 크게 벌리고 스님에게 애원하듯...
호랑이 입안에 있는 큰 가시를 빼 주었더니
이 호랑이가 갓 결혼한 상주 처자를 업어다 절간앞에 놓아두었다고...
스님과 처자는 부부의 연은 맺지 못하고 의남매를 맺어
비구와 비구니로 같은 날 열반에 들자 두 남매의 정을 기리고자
남매탑을 세웠다는 전설답게 한 겨울에도 안개가 휘감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10
계룡산에도 눈이 많이 왔군요.
탑옆에 계시는 분들은 남매가 아니겠지요?
탑옆에 계시는 분들은 남매가 아니겠지요?
와 ~ 눈이다.
전설 속의 눈내린 겨울날이 이때 쯤이였나 봅니다^^
남매탑앞의 남녀는
남매가 아니고 부부일까요...?? ㅎㅎ
남매가 아니고 부부일까요...?? ㅎㅎ
아련한 남매탑이야기...
눈 내린날
다시 듣고 다시 보니
아련한 맘이 더 합니다~~
눈 내린날
다시 듣고 다시 보니
아련한 맘이 더 합니다~~
계룡산 남매탑이란 단어가 정겹게 느껴집니다.
고교시절 여름방학에 계룡산을 횡단하며 고생하였던 그 곳
남매탑에서 푹 쉬고 했던 기억과 추억이 머리를 스칩니다.
다시 한번 가 보아야 할텐데...
고교시절 여름방학에 계룡산을 횡단하며 고생하였던 그 곳
남매탑에서 푹 쉬고 했던 기억과 추억이 머리를 스칩니다.
다시 한번 가 보아야 할텐데...
눈속에 휩싸인 남매탑...전설과 함께 운치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처럼 멋지네요...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처럼 멋지네요...
전설따라 삼천리 한자락 듣습니다...감사~~~
계룡산에 저 남매탑을 여름에 가본 적이 있는데 한 겨울도 또한 멋집니다. 아련한 전설도 애잔하구요.
증~말
아름다운 이야그임다^.^
아름다운 이야그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