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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기타

노을이 지는 것을 아쉬워하믄서

작성일 07-12-15 21:40 | 252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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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x 669

1000 x 669

마당에 잇노라믄
이것 저것
많은 것들 생각해
해가 지는 것을 못내 아쉬워

아직두
때론 마음이
날개를 달구
훨~훨~ 날아가구 잇으니

내가 미친 것인가
아님
정신이 나간것인가
그랴서 홀로이구 싶어

울~ 인생은
홀로 태어나
홀로 가는데
메가 그리 소유헐러구 할까

때~론
탐욕에 빠짐에
화들짝 놀라구
보다 여유를 가지구

나눌려허지만
뜻대루 되질않아
속이 상할때가 많다
그냥 주구 주면 안되나

내가 바보인가
멍~청이인가
나누며
필요할땐 부탁하믄 안되나

어둠속에 살기 때문에
그리 감추구
속이는 일이 넘 많다
차라리 빛 아래 잇슴이 후~련하다

그랸데
자신두 몰르게
내 걸음이 어둠을 찾구 잇으니
증~말 어리석은 멍~청이 인가보다

더~더욱
2007년이 기울구
12월이 다하구
오늘의 하루가 2시간여만 남앗기 때문일까

홀로이구 싶다
그랴서
아무 생각두 허지않구
무념~ 무상~

댓글목록 5

내일 또다시 해가 뜨더라도 오늘의 해는 아니기에....
2007년이 가는것이 아쉽네요.
붙잡아 놓을 수도 없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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