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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기타

작가들의 모임이 있는 곳 01

작성일 07-09-03 23:32 | 203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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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x 1000

1000 x 669

많은 설명이 필요없는
책을 좋아하믄
시를 좋아하믄
글을 쓰던가
때론 암송을 했던가

푸른 물을 보믄
창공을 보던가
찰랑거리는 바닷가에서
산 위에 올라서

깊어만 지는 밤에
사랑하는 님을 생각하믄
추억에 젖어
지나온 나날을 생각하믄

봄 날의 아지랑이를 보믄
차 창 밖을 보믄서
비내리는 날의 오후에
가랑비를 맞으며

때론 콩국수를 먹으며
매운 고추를 먹으며
이제는 땀이 범벅이되어
라~면을 먹으몬서~*^.^*~

댓글목록 2

샘터돌이님 글을 읽으면 아련한 추억에 대한 그리움 같은 것들이 배어 있는 듯...
혹시 아직도 잊지 못하는 학창시절 그 소녀 이야기 이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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