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한가롭고 깨끗한 바다가 마음에 펑안을 줍니다.

촛대바위가 저리 깨끗했던가요.
참 깨끗하네..
두번 가봤는데..
한번은 일출 구경은 커녕 비만 펑펑 오고..
또 한번은 먹구름만 잔뜩..
그래고 생각보다 주변상황이 깨끗하다고 생각이 거의 안들었던 기억이..
그때 보았던 그것과 달리 너무 산뜻해 보이는 이유는..
사진빨일까요.. 아니면 변한걸까요..

근데 정말 저 길다란 바위 말고는 볼것이 없던데..
처음 갔을때 상당히 허무했었습니다.
두번째 역시 허무했었지요.
그리고는 갈생각을 전혀 안하게 된곳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