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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을 맞으며 다정한 연인...

작성일 06-12-18 00:49 | 561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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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x 600

800 x 600

2006. 12. 17일 무등산 눈꽃 산행길에...
함박눈이 펑펑 내려 시야가 안보일 정도였습니다.
우연히 함박눈을 맞으며 다정스레 손잡고 가는 연인이 눈에 보여
놓칠수 없는 찬스 ...모델과 함박눈의 환상의 조화...찰칵할 수 밖에요...
눈보라가 치고 시야가 안보인데도 찍사가 무슨병인지 원...내가 생각해도 우습지요...
누가 좀 말려줘요...아래 사진은 눈보라가 어찌나 심해서인지
바위아래 두사람 따끈한 커피를 마시며 추위를 달래는 중에
또 제가 순간포착했는데 눈보라와 눈이 계속오는관계로
시야가 흐리네요...근거리인데도 앞을 볼수가 없을 정도로요...

댓글목록 8

답글
참꽃님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위에 길은 전혀 위험하지 않는길이랍니다.
위사진은 넓은 도로길을 가고 있는중이구요...서석대에서 장불재 가는길...
아래사진은 바위아래에서 바위가 바람을 막아주는 안전한곳이랍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기를 ...
와~~겨울 산행 중에 행운을 맞으셨네요. 쌓인 눈 밟는 재미도 있지만 내리는 눈을 맞으며 걷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이곳 부산도 눈이 펑펑 쏟아졌으면 좋겠어요.

그 와중에 찰나 포착한다꼬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탄 한 가마니~~~
멋진 사진 입니다.
커피 마시는 눈속의 연인!  즐감합니다.
강원도엔 눈이 50센티도 넘게쌓여서 무릅까지 빠지는 뒷산에 가서 눈사진 원없이 찍었습니다.
눈꽃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요 ...
이제보니 대단하십니다...^^. 엄두가 나지 않을듯 싶네요....
눈길은 보기보다는 별로 위험할 것은 없는데 조금만 걸어도 지칩니다...베란다 창으로 하얀 무등산 구경을 하는 게 좋을듯 싶습니다.
주혜님 복도 많군요...^^. 금년은 물하고 눈은 원없이 보게 되겠군요....
연하장 카드의 이미지인즐 알았습니다~
흑백으로 부드럽게 터치된 자연배경에
두분의 연한 레드칼라의 의상이 환상적이군요~^^
저렇게 풍성한 눈나들이 하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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