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가 익어갈 무렵
작성일 06-06-09 22:42
조회 26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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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들 고모랑 공원산책을 했지요.
누구나 보리밭에 관한 추억(?)
하나씩은 있잖아요.
그런데........
고모에겐 기억하고 싶징 않은 기억이 있어서
보리가 싫다네요.
어릴 때 돌아가신 어머님이
보리가 익을 무렵이였다네요.
감히 그 슬픔 다 이해 못하지만
왠지 모를 슬픔이 보리에 감정이입이 됩니다
댓글목록 2
단오에 보리타작하는 옛 모습이 그립습니다~~
보리가익을무렵 추억은 누구나 한 가지씩은 가지고 있을 법 합니다..싫으나 좋으나 지나간 추억은 지나 간 것으로 두고 ...불에 구워 먹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