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에서
작성일 15-04-01 13:31
조회 1,279
댓글 1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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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심동백
혈서 쓰듯
날마다
그립다만 못하겠네
목을 놓듯
사랑한다고
나뒹굴지도 못하겠네
마음뿐
겨울과 봄 사이
애오라지 마음뿐
다만 두고온
아침햇살 탱탱하여
키 작은 섬 먹먹하던
꽃 비린내를 못 잊겠네...
-박명숙-
동백나무군락에서
혈서 쓰듯
날마다
그립다만 못하겠네
목을 놓듯
사랑한다고
나뒹굴지도 못하겠네
마음뿐
겨울과 봄 사이
애오라지 마음뿐
다만 두고온
아침햇살 탱탱하여
키 작은 섬 먹먹하던
꽃 비린내를 못 잊겠네...
-박명숙-
동백나무군락에서
댓글목록 10
그곳 좋은 곳이더군요
붉은 동백이 땅에 떨어진 모습이 처연한 아름다움을 풍깁니다
자심동백이란 무슨 의미인지요?
붉은 동백이 땅에 떨어진 모습이 처연한 아름다움을 풍깁니다
자심동백이란 무슨 의미인지요?
작가한테 물어봐야겠지만
젼 붉은마음으로 ..^^
젼 붉은마음으로 ..^^
뚝뚝 떨어지는 낙화의 슬픔이 내년에도 반복될것같은 아련함이 ......
한 수 시가 저절로 되는 이미지네요^^
흰구름님이 봄을 타시는듯.....
흰구름님이 봄을 타시는듯.....
멋진 사진입니다.
고향의 빨강동백꽃이네요..^^
고향의 빨강동백꽃이네요..^^
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름답게 지는 것도 그 못지 않다는.....
아름답게 지는 것도 그 못지 않다는.....
동백은 역시 혿동백이 털어저도 기품이 있습니다.
백련사 풍경 즐감합니다,
여성스런 섬세함이 많은뜻을 생각할수 있게 해주시는군요
즐감입니다
즐감입니다
애절한 러브스토리가 있었다는 직감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