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봄 전선 이상 무
작성일 06-05-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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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그 전 해에도
화단을 샅샅이 훑고 다녔건만
올해처럼
이렇게 오래,
군락을 지어
세력을 확장한 당당한 봄맞이를 보긴 처음이다.
암튼
봄은 없고
여름이 성큼 다가 온 요즘
이 봄맞이가 아름다운 봄을 지키는 전사처럼 느껴진다.
겉으로 보이는 굳세고 강한 것보다
여리고 가녀린 것이 더 강함을 보여준다.
야단스럽게 피던 개나리 목련 진달래 다 진 이 때,
봄의 전령사로 우리 곁에 온 봄맞이가 굳건히 살아 버티고 있는 이상,
봄 전선.................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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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파일이 너무 큼니다 앞으로 800*600으로 줄여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