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꽃밭에서
작성일 06-04-1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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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따라 밭에 나갈때면 아버진 늘 방패연 하나 날려서 말뚝에 묶어두셨죠
난 좋아서 환성을 질렀지만 이내 무료함에 스르르 잠이 들었구요
흙장난에 지쳐 잠든 아이를 바라보니 지난날 내모습과 어찌 그리 닮았는지
그리고 세월은 어찌 그리 빠른지...
댓글목록 3
배꼽 보이면 배탈 나는데... 참 평화로움입니다
봄맞이꽃밭 동산.. 아름답습니다.
평화롭다면.. 어릴적..내 모습도 연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