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꽃도 술을 마신다?
작성일 06-04-2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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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모에서 만난 양지꽃은 술병을 옆에 꿰차고 있습니다.
술병을 놓고 간 사람이 그리울까요? 술이 그리운 걸까요?
노란 양지꽃은 그저 때 되면 병 위로 피워 올릴뿐 말이 없습니다.
술을 다 마시고 난 병을 안주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든다면 양지꽃이 술 취하는 일은 없겠지요? ^^
댓글목록 5
양지꽃에 취하고 참이슬에 취한 그 사람은 분명 0리도 못가셔 병 났을 껴!!
들국화님의 해석이 더 멋집니다...
지나온길 흔적일랑 남기지를 말자!!!!!
조용히 왔으면 소리없이 사라지자.. 지 -슬로건..
양지꽃에 취한 사내가 마시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