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가 있는 할미꽃밭에서
작성일 06-04-10 08:36
조회 248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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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이 발에 밟히도록 많았습니다
이날도 점심을 쫄쫄굶고
배가 고파서 내려왔습니다
금사매 왈
언니야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사람이
"춥고배고픈사람이라 캤제"
"응"
댓글목록 7
좋은 작품이네요^^
키좀 작아야 살아 남을수 있을 꺼라고 지가 미리가서 좀 밞아두었더니 알맞게 자랐는데도 님들께 들켰네예. 졸은 작품 잘 보았심미더.
모네의정원님 다운 작품입니다...^^ 한참을 봅니다.
ㅎㅎ 금사매님과 매주 같이 다니시는군요..꽃에 반해서 밥먹는것도 잊어 버리고 "저도 그렇답니다..증상이 같은사람이 있다니 기쁨니다..힘들게 찍은 사진 잘 봤습니다.
배고픔도 잊고 빠질 수 있다는 건 멋진 거지만... 배고픈 건 배고픈 거였을 거예요.. 애쓰셨습니다. 덕분에 야사모 식구들은 즐감입더~
언니 이사진 찍는다고 우리 몇번 뒹굴었죠.
많이본 장소인데..소나무가있고..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