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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기타

자연염색

작성일 05-11-28 08:12 | 292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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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x 480

빨간색이 돋보이지요 ...

댓글목록 14

  모네님 허락없이 그림 두점 제 아가 미니 홈피에 예쁘게 전시 중입니다.
이곳에 글로 부탁드리기 어려운 일이지만...전화로 설명드리기도 그렇고 값이라고 하기에
송구스러워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꼭 모네님이 정성스레 물들이신 작품을 제 손에 넣고 싶습니다.
어디에 쓸것인지는 설명 없이도 대충 아실것이라 믿습니다.
가능하시다면 면목없지만 제 아가 홈피에 알려주시면 성심껏 따르겠습니다.
  이런이런 비밀누출 하라고요 호석님 ~~~~ㅎㅎㅎ
좌로부터 치자염, 맥문동염, 소목염, 밤염,옅은쪽염

간단하게 맥문동염 하나만 소개하겠습니다
 
잘익은 맥문동열매를 따서 솥에 푹 삶는다 (팥삶는 냄새가남)
삶은 열매를 으깬다
열매찌꺼기를 거르고  삶은물에 미리준비한 천(ex 명주 광목 무명)을 담군다
천을 20분정도 주물럭거린다 .
미리준비한 명반(매염제)물에 다시10~20분정도 다시 주물럭거려 맑은물에 천을 헹구어주면 작업완료

주의 ; 맥문동열매는 속까지 까맣게 익어야 함
  밤송이로 저런 칼라를 표현할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여러가지 재료로 시도하려면 끈기와 실험정신이 필요하겠군요....그럼 오른쪽에서 두번째 것은 무늬도 넣은 것일까요....
  사람들의 눈은 똑같습니다 정성을 더 들인것은 어쩜 그리 잘 알까요 ?
오른쪽에서 두번째것은 밤송이를 줏어와서 일주일간 물에 불렸다가 푹푹 삶아 염액을 빼낸뒤 5번 염색한 것입니다
  참 물빛이 곱기도 하군요...저는 오른쪽 두 개가 무척 마음에 듭니다...감이나 숯인가요.....천은 뭘까요 무척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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