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잠자리
작성일 05-10-01 10:59
조회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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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는 왕잠자리
만져도 움질이기가 힘들어 하데요
댓글목록 10
맞아요. 어릴때 저 왕잠자리를 잡고 싶어 이른 아침에 연못가를 찾아 가든 것이 생각납니다.
위장시키면 저 넘이 짝인 줄 알고 오는가봐요?
크기도 할 뿐더러 색깔도 아름답고 모습이 당당했지요...그래서 저걸 유혹하려고 잠자리(이름이 뭐드라)에 호박 수술가루를 묻혀서 위장 시키곤 했지요....
님들의 추억이 줄줄이 나옵니다. 정말 큰가 봅니다.
전 대학 다닐 때 저 놈을 점프해서 잡았는데 그 때 어찌나 통쾌하던지요. 왕잠자리는 작은 물고기도 먹는답니다.
육중한몸에 이제 잠들때가 되었나봅니다.. 선명합니다..
왕잠자리 오랜만입니다....저 걸 한 마리 잡으면 하늘을 날 듯이 기뻤던 때가 있었지요...^^.
저희는 헬리콥터 잠자리라고 불렀어요.. 그림의 떡같이 정말 잡기 어려운데 지금까지 3마리 잡았다가 놓아줬네요.. 그리워라^^
jaybshim(심재병)님의 댓글
jaybshim(심재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즐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