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랑
작성일 05-05-16 14:48
조회 27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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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 임도변 나무에 매달아 놓은 조그마한 연등입니다.
그 속에는 천원짜리 지폐 한장이 들어 있구요
누가 다녀 갔는지!!!
절에 가지 않고 산에 오는 저를 타이르는 듯 하여.....
댓글목록 6
학이가 보긴 연등을 켜신 님과, 보시 돈을 넣으신 님이 각기 다른 님이신 듯 싶습니다.
염화가섭, 이심전심의 연유를 고스란히 실행에 옮기는 작으나 큰 뜻임을 읽습니다.
다시 가보신다면 속 안의 연꽃 잎일랑 두 장으로 늘었을 게 분명합니다.
오늘 나는 그리 믿고 싶습니다. 죽어도 그리 믿겠나이다. (백학)
염화가섭, 이심전심의 연유를 고스란히 실행에 옮기는 작으나 큰 뜻임을 읽습니다.
다시 가보신다면 속 안의 연꽃 잎일랑 두 장으로 늘었을 게 분명합니다.
오늘 나는 그리 믿고 싶습니다. 죽어도 그리 믿겠나이다. (백학)
그러게...절에가서 공덕을 좀쌓고오시지..
정말 큰 사랑입니다.
어지러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을 켜고 싶네요 ..
돈을 보이게 넣은게 좀 우습지만....이쁜 연등이네요.
어디에 있던 마음이 중요하겠지요